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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숙소] 만족과 불만족 사이 | 바릴로체 안티구오 솔라르세계여행/남미 2010 2011. 8. 18. 08:00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 만족스러웠다. 주인인지 관리인인지 하여튼 아주머니는 불만족스러웠다. 말이 안 통하는 것과 상냥한 것은 별개의 문제 아닐까? -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Argentina Bariloche - 안티구오 솔라르 Antiguo Solar - 10년1월8일~1월10일 (2박) - 2인실 - 180페소/일 (약 56,600원) - 조식 포함 - antiguosolar.com * 여행 당시의 환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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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숙소] 초극성수기 | 바릴로체 카시타 수이사세계여행/남미 2010 2011. 8. 17. 08:30
성수기임에도 예약을 하지 않고 온 바람에 방이 남아 있는 숙소를 찾다 헤매다 겨우 구한, 울며겨자먹기로 투숙해야 했던 비싼 숙소. 하지만 그 덕분에 실로 오랜만에 화장실 딸린 방에서 묵게 되었고, (기억을 더듬어 보니 무려 한 달만이다.) 그 덕분에 잘 차려진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식빵에 크로와상까지 나와 있었고 과일주스 종류도 세가지씩이나 있었다. 시리얼, 과일, 커피, 차 등이 함께 준비되어 있었고 일하시는 분이 옆에서 지키고 계셔서 음식이 떨어지면 바로 바로 채워주셨다. 역시 돈이 좋은건가......... -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Argentina Bariloche - 카시타 수이사 Casita Suiza - 10년1월7일~1월8일 (1박) - 2인실 - 250페소/일 (약 76,600원) -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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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249일] 드디어 아,아,아르헨티나, 아~!세계여행/남미 2010 2011. 8. 16. 09:00
1 0 . 0 1 . 0 7 . 목 | 칠레 푸에르토 바라스(뿌에르또 바라스) ->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1 0 . 0 1 . 0 7 . 목 | Chile Puerto Varas -> Argentina Variloche 여행 시작한 지 249일, 남미에 들어온 지 85일, 칠레에 재입국한 지 23일 만에 24번째 나라, 아르헨티나로 간다. 엄마 찾아 삼만리에서 마르코가 엄마를 찾기 위해 찾아간, 해피 투게더에서 보영과 아휘가 사랑을 나누고 방황했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가려면 아직 한참 남았지만)가 있는 아르헨티나로 간다. .9시 조금 넘어 일어나 체크아웃하고 거실에서 커피, 과일 먹으면서 시간 보내고 버스터미널로 걸어감. .11시 15분 출발. 가이드북에 오른쪽에 앉아야 풍경이 좋다고 해서 오른쪽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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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숙소] 편안 | 푸에르토 바라스 카사 아술세계여행/남미 2010 2011. 8. 13. 16:00
Casa Azul 파란 집. 우리에게 주어진 방. 화장실, 샤워실은 공동 사용. 수건과 베개보도 파란색. 이불은 왜 파란색으로 안 했을까? 1층 거실. 거실 옆 주방. 2층 복도? 정원? 숙소가 있는 동네. 화장실, 남성들에게 주의 당부. Gracias(고맙습니다). 주택가에 있던 조용한 숙소. 편하게 잘 지냈다. - 칠레 푸에르토 바라스 Chile Puerto Varas - 카사 아술 Casa Azul - 10년1월4일~1월7일 (3박) - 2인실 (공용 화장실/샤워실 사용) - 18,000페소/일 (약 42,100원) - casaazul.net * 여행 당시의 환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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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숙소] 우여곡절 | 발디비아 아이레스 부에노스세계여행/남미 2010 2011. 8. 7. 15:00
"2인실 있나요?" "네, 있어요." "먼저 볼 수 있을까요?" "네." 방은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밤새 버스를 타고 오느라 피곤해 축축 늘어지는 몸을 이끌고 다른 숙소를 찾아가야할만큼 나쁘지는 않았다. "저 방 쓸께요. 그런데 언제까지 머물 수 있나요?" "오늘 밤은 확실히 비는데 지금 인터넷 연결이 안 돼서 내일부터의 예약상황은 지금 확인할 수가 없어요." 어짜피 기다려야 하니 일단 한 숨 자기로 했다. 자고 나서 다시 작은 사무실에 가니 남자 스탭으로 바뀌어 있었다. "내일은.. 2인실은 예약이 다 차 있는 상태구요, 도미토리에는 자리가 있어요." 차라리 잘 되었다 싶었다. 그냥 볼 때는 몰랐는데 누워보니 침대가 형편없었다. 스폰지 매트리스는 앙상해 전혀 쿠션감이 없었고 그래서 매트리스 아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