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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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인화면에 등장여러가지 2020. 3. 9. 00:46
일하고 있는데 알림음이 울려서 폰을 꺼내 보니 블로그에 댓글이 달렸다는 알림이다. 인적 드문, 혼자만의 공간 같은 블로그라 댓글은 좀처럼 달리지 않는데 웬일인가 싶어 티스토리 앱을 열어보았다. 며칠 전 쓴 고양이 지니의 꼬리에 대한 글에 댓글이 달렸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네 하며 앱 메인화면으로 이동했는데 방문수 그래프 모양새가 낯설었다. 갑자기 방문수가 급등해 그래프가 치솟아 있었다. 유입경로 메뉴를 열어보니 다음 피씨 화면에서 줄기차게 들어오고 있었고 간간히 다음 모바일 화면에서 접속 중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밤에 다시 컴퓨터를 켜고 다음에 접속했더니 메인 화면 중간에 티스토리 글을 소개하는 공간에 낯익은 고양이 사진이 떠 있었다. 우리 고양이 지니 사진을 다음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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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에서 범용공인인증서 무료 발급여러가지 2020. 3. 4. 00:32
사용하던 요금제의 2년 약정이 끝났다. 더 나은 조건, 더 저렴한 요금을 찾아 번호이동을 하기로 했다. 본인인증을 해야 했는데 신용카드와 범용 공인인증서, 2가지 방법이 있었다. 범용 공인인증서는 없으므로 신용카드를 선택했는데 보유한 신용카드로는 본인인증이 불가능했다. 예전에 번호이동할 때에도 신용카드로 본인인증을 할 수 없어 범용 공인인증서를 이용했었다. 4,400원을 지불해야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일주일이었던가? 일정 기간 내에 폐기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어 무료로 본인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지금도 변함없이 그렇게 운영되는지 확인을 위해 검색을 했는데, 저축은행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마침 웰컴저축은행 모바일뱅킹을 이용하고 있어 웰컴저축은행에서 발급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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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여러가지 2020. 2. 23. 01:10
페이스북을 보다가 제주에서 플라이강원을 타고 속초로 여행을 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새로운 저비용항공사 3곳이 허가를 받았다는 기사는 보았는데 제주에 취항한 것은 모르고 있었다. 검색해 보니 플라이강원이 작년 11월22일부터 양양과 제주간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한다. 2020년 2월22일 기준으로 일주일에 5일은 하루 3회 왕복, 2일은 2회 왕복. 비행기 기종은 국내 다른 저비용항공사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보잉 787-800. 항공사 코드는 4V / FGW. 양양공항 코드는 YNY. 플라이강원 항공과 관광의 컨버전스 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최초TCC www.flygangwon.com 2월 마지막 주 평일 최저가는 편도 3만원대. 제주도민은 10% 할인. 국내 모든 항공사에 제주도민 할인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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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에서 채식버거라니?! 미라클버거여러가지 2020. 2. 19. 00:29
2 0 . 0 2 . 1 4 롯데리아에서 식물성 패티를 넣은 햄버거를 내놓았다고 해서 오랜만에 가 보았다. 맘스터치의 새우버거가 롯데리아의 새우버거보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땐 맘스터치로만 향했었다. 해외에서 버거킹이나 맥도날드가 식물성 패티를 사용한 버거를 출시했다길래 우리나라에서도 곧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롯데리아에서 먼저 나왔다. 햄버거 가격은 5,600원, 세트 가격은 7,400원. 롯데리아에서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버거는 새우버거. 늘 새우버거만 먹다 보니 세트 가격 5,900원에 많이 익숙해져 있었기에 주문을 하면서 살짝 흠칫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왔다. 네이버 모바일 메인화면에 뜬 작은 배너 광고 하나만 보고 왔다. 어떤 맛일까? 기대하며 띵똥 벨이 울리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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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여러가지 2020. 2. 3. 00:22
2020년. 작년에는 다시 블로그 좀 해 보겠다고 연초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오래전 다녀온 여행의 기록을 마무리 짓는 나름의 성과도 남겼다. 하지만 반년이 채 되기도 전에 손을 놓아버리다시피 해버렸다. 미래적 숫자 2020이 붙은 새해, 다시 자판을 두들겨 보고 싶다는 마음이 진작에 돋아났지만 어느새 1월이 훌쩍 지나가고 2월의 이튿날. 지난 글 목록을 보니 18년에는 겨우 3개의 글만이 남아있다. 올해도 그렇게 용두사미로 다시 흐지부지 해질지 지금으로선 알 수 없지만 일단 이렇게 하나 남겨놓아야 시작이 될 것 같아 긁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