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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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두번째 전기요금제주/전기차 2015. 11. 20. 02:42
집에 설치된 전기차 완속충전기의두번째 달 요금이 나왔다.첫번째 달과는 달리 이번에는 오롯이 한 달을 꼬박 사용한 금액이다. 9월22일부터 10월21일까지의 사용분. 기본요금은 16,730원.전기자동차 충전전력의 기본요금은저압의 경우 kw당 2,390원.계약전력은 7kw. 2,390 x 7 = 16,730원. 전력량요금은 6,867원.이 기간에는 경부하시간대인 오후11시부터 오전9시 사이에만 충전했다. 충전량은 117kwh.9,10월의 이 시간대 요금은 kwh당 58.7원.58.7 x 117 = 6,867.9원. 여기에 부가가치세 등 이것 저것 더하고 빼서 총요금은 26,590원이 나왔다. 이 기간의 주행거리는 기록하지 못했다. 처음 차를 받은 후 한 달 동안 약 960km,그 다음 한 달 동안 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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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사치여행/방콕&코사무이 2012 2015. 11. 18. 00:31
이번 태국여행은실속 방콕여행과 휴양 코사무이여행의 조합. 방콕에서는 3만원짜리 호텔에서.코사무이에서는 방콕 호텔의아홉배에 달하는 풀빌라에서. 방콕에서는 도보 중심의 다니기.코사무이에서는 숙소 중심의 쉬기. 동남아 휴양지들의 숙소를 찾다보니 풀빌라들이 눈에 자주 띄였다.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열망은 새로운 숙소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다. 지금까지의 여행지 숙소중에 가장 비싼 숙박비를 지불해야 했지만큰 고민 없이 결정했다.손바닥만하기는 해도 단독수영장을 보유한 시설 뿐 아니라 부대시설, 서비스만 고려해도 충분한 값어치가 있었다.거기다 호기심 해결, 경험 축적까지 보태면 비용에 대한 부담은거의 덜어낼 수 있었다. 언젠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화정이 얘기했었다."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즐겁게 만족스럽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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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여러가지 2015. 11. 6. 01:19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다. 저녁에 블로그 관리화면에 들어갔는데오늘 방문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 있었다.방문자 통계 그래프가 오늘 날짜에서 모니터를 뚫고 나갈 기세로 치솟아 있었다.무슨 일이지? 해킹이라도 당한건가? 유입경로를 확인해 보니 온통m.daum.net아니, 다음 모바일에 나의 글이 뜬 것인가? 라이프 항목에서 화면을 쭉쭉 내리다 보니어디서 많이 본 사진이 보였다.'초이스 블로그'란에 어젯밤에 올린 글이 떡하니 걸려 있었다. 자동으로 무작위로 노출된 것이 아니라사진도 의도적으로 선택을 했고제목도 편집되어 있었다. 일명 '메인 노출'과는 거리가 한참이나 먼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블로그이다 보니이런 일이 그저 놀랍고 신기하기만 하다. 방문자수는 쉴 새 없이 올라갔다.새로고침을 어쩌다 한 번이 아닌 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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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EV 전기차 운행 두 달째제주/전기차 2015. 11. 5. 01:22
레이EV,전기차 운행, 두 달. 2015년 9월 3일에 차를 받았고2015년 11월 3일, 2천km 가까이 달렸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기온은 점점떨어져가고 있고 요즘은 최저기온이15도 안팎을 오가고 있다. 많이는 아니지만 기온이 떨어지면서집에서 완속충전 후 표시되는주행가능거리도 조금 줄은 듯 하다.9월과 달리 요즘은 110km를 넘지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차에 별다른 문제는 없으며대체적으로 만족하며 타고 있다. 밤 11시부터의 충전기 전기요금이가장 저렴해 시간 맞춰 마당에 나가충전기 연결하고 충전시키는 것이다소 번거롭게 여겨진다.날씨가 더 추워지면 번거로움은한층 더 크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쏘울EV의 예약충전기능이 부럽다. - 전기차 운행 두번째 달에다녀본 급속충전소.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급속충전기.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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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여행지로여행/방콕&코사무이 2012 2015. 11. 4. 01:09
다시 짐을 쌌다.집으로 가기 위해 싸는 짐이 아닌다음 숙소로 가기 위해 싸는 짐.참 오랜만의 경험이다. 5박6일단의 방콕 여행을 마치고'코 사무이'라는 곳으로 간다.그 곳은 섬이며 비행기를 타고 간다.공항으로 가기 위해 BTS역으로 향했다.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설레임을바탕으로 하지만 그보다 그 곳에잘 도착해야한다는 것에 더 집중하게 된다. 전철을 갈아타야하는 역,전철을 타야하는 방향,체크인 수속 카운터 찾기,수화물 체크인과 보딩패스 수령,보안 검색과 탑승구 위치 확인.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과정이지만탑승구 앞의 좌석을 하나 맡고 나서야 하나의 마음을 놓게 된다. 코 사무이까지 타고 갈 비행기는방콕에어웨이(Bangkon Airways)의 것. 1시간쯤 타고 가는 국내선인데 요금이 상당했다.특히나 같은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