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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물리치료를 받았다.
왠만하면 약을 먹지 않으려하고
웬만하면 병원에 가지 않으려하는데
파스 붙이고 좀 쉬면 나을까 나을까 했는데
일은 계속 쌓이고 쉬는 날만 늘어나니
어쩔 수 없이 차를 타고 50분 넘게
달려 제주시내에 갔다.
갈비뼈가 부러진적이 있다는
나도 모르는 내 신체의 비밀도 덩달아 알게 된,
여러모로 기록을 남겨야 할 날이다.
아프니까 40대인가.
물리치료 받으러 제주시내까지 간다고
차에서 두어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는 일이고.
할망 하르방들 즐겨찾으시는
옆마을 한의원에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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