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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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전기차 2017 자동차세제주/전기차 2017. 1. 20. 01:32
2015년 9월에 구입한 레이 전기차.2017년 새해가 되어 자동차세가 나왔다.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서(선납).6월과 12월에 내는 것을 1월에 몰아서 미리 납부하면 10% 할인. 그래서 전기차 타기 이전부터 늘 1월에 낸다. 전기차는 '그 밖의 승용자동차'에 해당되어자동차세는 100,000원.비영업용일 경우 자동차세액의 30%인 지방교육세 부과. 비영업용이므로 합계 130,000원. 2015년 하반기에 차를 구입해서 2017년 상반기는 2년차,2017년 하반기는 3년차.그래서 차량경감율이 (0%, 5%)로 나온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그래서 과세표준액은 97,500원.여기에 30% 지방교육세 29,250원합산하면 126,750원 연세액 선납 할인 10% 적용, 12,680원 공제.최종 납부금액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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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제주공항.국제선제주/생활 2017. 1. 10. 10:07
제주항공.항공사 이름 자체가 '제주'다.제주도(道)에서 지분도 가지고 있다.그런 제주항공의 제주기점 국제선은 오사카 노선이 유일했다.그나마도 2013년부터 운항이 중단되었다. 제주항공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꾸준히늘려왔고 심지어 부산에도 국제선을 여럿 개설했다.하지만 제주는 예외였다. 오로지 국내선 뿐이었다.제주공항 국제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 흔한 중국행 정기노선도 하나 없었다.제주도민으로서 무척 섭섭했다. 그랬던 제주항공이 드디어 제주발 국제선을 열었다.그것도 무려 미주노선(미국 본토가 아니라서 뭔가좀 어색하긴 하지만 어쨌든 미국땅이니까...). 2016년 12월 31일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사이판을 오고가는 비행기가 뜬다.기간도 두 달로 한정적인데다 주2회 밖에 되지 않고제주에서 환승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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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휴관일제주/생활 2017. 1. 3. 10:00
2017년.다시 새해다. 진작에 쓰려고 사진을 올려놨으나또다시 그 놈의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해를 넘기고 말았다. 아직 어색하기 이를 때 없는 2017년이시작되자마자 뜬금없이 미술관 휴관일에 대한 글을 쓰려니 이 또한 어색하기 짝이 없지만 그렇다고 내가 무슨 기관의 장도 아니고그러므로 신년사를 읊어야 하는 것도 아니니아무렇지도 않은 것 처럼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기로 한다. 아직 작년이라고 칭하는 것이 어색한 2016년,9월 하순에 김창열미술관이 개관을 했다. 우리 렌탈하우스에 오신 손님 중에 주변에 갈만한 곳, 예를 들어 미술관 같은, 이라고 콕 짚어 물어보시는 분이 계셔서 새로 문을연 김창열미술관과 함께 바로 옆에 자리한 제주현대미술관을 소개해드렸다. 그리고 떠나시는 날 만나 얘기를 나누는데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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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전기차 1년 주행 충전 비용제주/전기차 2016. 12. 10. 01:26
작년 9월3일부터 전기차를 타기 시작했다.전기차를 선택한 이유는 지구 환경을 위한다는 원대한 목적도 있었지만 그와 더불어 경제성에 관한 부분도 컸다.도입 초기의 지원책들, 예를 들면 저렴한 전기요금, 급속충전기 무료 이용 등. 그럼 실질적으로 얼마나 경제적인가?그것이 궁금해서 초기에 주행 연비로 경제성을 따져 보기도 했다.그리고 1년이 지났고 1년 동안 지출된 금액으로 그 궁금증을 해결해 본다. 2015년 9월3일부터 2016년 9월2일까지 연료비로 사용한 전기요금을 찾아봤다. 외부 충전기 27,106원집 충전기 301,129원합계 328,235원 주행거리 13,324km 집에서 사용하는 충전기의 전기 요금이 저렴하기도하지만 올해 4월 유료화 되기 전까지 외부의급속충전기를 무료로 사용해서 비용을 절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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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상자제주/생활 2016. 12. 6. 01:54
귤의 계절이다.사는 집 마당에 전주인이 심어놓은 귤나무가 몇그루 있다. 육지로 귤을 보내기 위해 상자가 필요했다. 귤을 담는 종이상자는 두껍다. 택배 트럭에 켜켜이 쌓아 배송을 떠난다. 그래서 마트 포장 코너에 둔 과자나 라면 담는 종이상자 같은 것은 어림도 없다. 제주에 이사와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나름 두꺼운 종이상자를 구해 귤을 담아 갔다가 택배영업소에서 퇴짜를 맞았었다. 귤 전용 종이상자가 아니면 안된다고 했다. 위에 쌓인 상자의 무게를 감당못한다며. - 마당에 있는 귤나무는 몇그루 되지 않아 귤의 양은 적은데 반해 보내야할 곳은 많으니 적은 양으로 나눌 수 밖에 없다. 필요한 상자는 5kg짜리. 하지만 이걸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작년, 여기 한경농협에는 15kg, 10kg, 7.5kg짜리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