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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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276일] 원망스럽다, 비세계여행/남미 2010 2011. 10. 6. 09:00
1 0 . 0 2 . 0 3 . 수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Argentina Buenos Aires 비가 내렸다. 숙소에 맡겼던 빨래를 돌려받았다. 굽굽한 날씨 때문에 건조까지 해 주는 세탁소에 맡기는 게 낫겠다면서... 점심 먹고 세탁소에 들렀다가 유명한 서점에 가려고 했었다. 숙소 근처 중국집에서 밥 먹고 있는데 비가 내렸다. 브라질 포즈 두 이과수(Foz do Iguaçu)행 버스표를 사고 지하철 A라인을 타고 세탁소를 찾아갔다. 약도를 머릿속에 담고 온 탓에 내려야할 지하철역을 헛갈려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려버렸다. 빨래 때문에 무거운데... 그래도 덕분에 국회의사당 구경했다. 쌤쌤이다. 오락가락하던 비가 그쳤다. 무게 상관없이 한 봉지에 20페소(약 6,100원) 받는 세탁소에 빨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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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바 수르여행/표_나라밖 2011. 10. 6. 07:00
1 0 . 0 2 . 0 2 . 화 잊지 못할 공연. > 2월2일 글 티켓전문점에서 예매 50페소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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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275일] 탱고세계여행/남미 2010 2011. 10. 5. 09:00
1 0 . 0 2 . 0 2 . 화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Argentina Buenos Aires 오늘은 온전히 탱고(땅고 Tango)만을 위한 날이고 내내 죽어있다가 탱고공연이 시작하는 밤부터 하루가 시작되는 느낌. 먹고 자고, 숙소 텔레비전으로 영화 보고 느지막이 3시에 점심으로 삼양라면 끓여먹고 같이 공연 보러 갈 분들이 준비한 저녁 얻어먹고 그리고 드디어 밤에 피는 장미처럼 씻고 나갈 준비를 했다. 그런 영화가 있다. 볼 때를 놓치게 되면 영영 봐지지 않는 영화. 양가위 감독, 양조위, 장국영 주연의 해피 투게더가 그랬다. 오늘 탱고 공연을 볼 바 수르(Bar Sur)가 바로 그 영화 해피 투게더에 나왔단다. 중요한 건 아니지만 왠지 하나를 놓치고 온 듯해 아주 조금은 아쉽다. 나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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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274일] 방심은 금물세계여행/남미 2010 2011. 10. 4. 09:00
1 0 . 0 2 . 0 1 . 월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Argentina Buenos Aires .아침 식사하면서 다른 손님들과 담소. .책 보고, 인터넷 쓰고, 숙소의 텔레비전으로 영화 보고 점심. .새로 밥을 조금 더 해서 어제 먹고 남은 채소 볶음과 고추장 넣어 비벼 점심 식사. 벌써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아홉번째 날. 헌데 아직 제대로 된 탱고(땅고 Tango) 공연을 보지 못했다. 길거리 공연을 두어번 보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벌건 대낮 산만한 길거리에서 펼쳐지는 맛보기 같은 공연. 물론 그들도 최선을 다해 멋진 공연을 펼치지만 제대로 된 공간에서 생생한 음악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공연을 보고 싶었다. 오늘 드디어 예약했다. 영화 '해피 투게더'에도 등장했다는 바 수르(Bar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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