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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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에서 채식버거라니?! 미라클버거여러가지 2020. 2. 19. 00:29
2 0 . 0 2 . 1 4 롯데리아에서 식물성 패티를 넣은 햄버거를 내놓았다고 해서 오랜만에 가 보았다. 맘스터치의 새우버거가 롯데리아의 새우버거보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땐 맘스터치로만 향했었다. 해외에서 버거킹이나 맥도날드가 식물성 패티를 사용한 버거를 출시했다길래 우리나라에서도 곧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롯데리아에서 먼저 나왔다. 햄버거 가격은 5,600원, 세트 가격은 7,400원. 롯데리아에서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버거는 새우버거. 늘 새우버거만 먹다 보니 세트 가격 5,900원에 많이 익숙해져 있었기에 주문을 하면서 살짝 흠칫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왔다. 네이버 모바일 메인화면에 뜬 작은 배너 광고 하나만 보고 왔다. 어떤 맛일까? 기대하며 띵똥 벨이 울리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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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 기사 / 2013년 고양이의 날 전시회 참여고양이/그리고 2020. 2. 15. 11:02
며칠 전 블로그의 유입경로를 살펴보는데 신기하게도 네이버 뉴스에서 들어온 연결이 있었다. 뉴스에 우리 블로그 링크가 걸려 있다니, 무슨 기사일까? 궁금해 열어보니 무려 2013년의 기사였다. 5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세계의 고양이가 주제였다. 세계여행하며 블로그에 남겼던 여러 나라의 고양이 사진들을 기획자분께서 보시고 연락을 주셨다. 그 분과는 블로그를 통해 이전부터 연이 있었던 터였다. 어느새 6년 반 전의 일이다. 당시에 이 기사를 본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그 땐 그냥 읽어보고 닫았던 것 같다. 왜 그랬을까? 그래도 이름 난 일간지에 기사가 실린건데... 오랜만에 반가운 기분으로 기록으로 남겨둔다. [전시회] 우아하거나 도도하거나 뚜벅이 사진가 4인의 고양이사진전 방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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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비공용 완속 충전기와 220v 비상용 충전기제주/전기차 2020. 2. 9. 23:51
작년에 이사를 하면서 고민했던 것 중에 하나가 전기차 충전기였다. 2015년 9월부터 집 마당에 설치해서 사용했던 전기차 완속 충전기. 중간에 조금 문제가 있었지만 집에 충전기가 있어서 편하게 그리고 저렴한 전기차용 요금을 잘 써오고 있었다. 이사를 간다면 당연히 떼어다 옮겨 설치해야할 일이였지만 알아보니 이삿짐 옮기듯 하면 되는 그런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전기차 충전기용 계량기가 따로 설치되어 있는데 이걸 떼어다 이사갈 곳에 충전기와 함께 설치하면 되는 줄 알았다. 확인을 위해 한전에 문의를 했다. 내 생각과 달리 설치되어 있는 계량기는 철거하고 이사갈 곳에 새로 설치하는 개념이었다. 그건 한전불입금을 다시 내야한다는 의미. 7kw 계약의 경우 40만원대. 거기다 계량기 신청, 전선 인입, 충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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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제주/생활 2020. 2. 4. 00:12
2월이 시작되던 날 접한 기사 하나. 중국 자본 유입 끊기자, 제주 땅·집값 10년 만에 미끄럼..대출 16조 어쩌나 ━부동산 거품 빠진 제주, 무슨 일이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차를 타고 모슬포항 방향으로 일주도로를 달리다 보면 입주자 모집 플래카드나 공사가 중단된 단독·연립주택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안덕면 등 제주 남서쪽은 제주시나 서귀포시, 애월·중문 등 도심이나 인기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해 최근 주택 개발이 많았던 곳이다. 하지만 이렇게 지은 집 news.v.daum.net 일단 제목에 완전한 동의가 되지 않고 기사 내용 중에도 마찬가지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제주의 땅값과 집값이 떨어진 것(전년 대비 변동률)은 사실이고 보기 좋게 정리된 그래프가 있어 첨부해 놓는다. 이 기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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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여러가지 2020. 2. 3. 00:22
2020년. 작년에는 다시 블로그 좀 해 보겠다고 연초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오래전 다녀온 여행의 기록을 마무리 짓는 나름의 성과도 남겼다. 하지만 반년이 채 되기도 전에 손을 놓아버리다시피 해버렸다. 미래적 숫자 2020이 붙은 새해, 다시 자판을 두들겨 보고 싶다는 마음이 진작에 돋아났지만 어느새 1월이 훌쩍 지나가고 2월의 이튿날. 지난 글 목록을 보니 18년에는 겨우 3개의 글만이 남아있다. 올해도 그렇게 용두사미로 다시 흐지부지 해질지 지금으로선 알 수 없지만 일단 이렇게 하나 남겨놓아야 시작이 될 것 같아 긁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