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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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신해철 광고 전단지 우리집에도 왔길래..여러가지 2009. 2. 15. 20:33
요즘 입시학원 광고를 찍어 논란의 중심에 선 신해철. 그가 마왕으로 불리기 시작하던 무렵부터 그나마 가지고 있던 호감도 떨어져 나가고 이제는 별 관심도 없어 학원광고를 찍어 문제가 되건 말건 신경도 쓰이지 않았다. 그냥 인터넷뉴스 기사제목만 보고 그러나 했고 신문에 실린 광고도 보지 못했었는데,,, 어제 현관문에 신해철이 잔뜩 인상쓰고 있는 바로 그 학원 전단지가 붙어 있었다. 기냥 바로 버릴래다 기냥 한번 찍어봤다 (괜한 뒷북치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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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들..여러가지 2009. 2. 13. 13:00
컴퓨터에 설치된 악성코드나 스파이웨어를 잡아준다는 프로그램중 불량품이 많다는 뉴스가 떴다. 이게 뭐 어제오늘의 일도 아닌데,,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이제 못된 짓 하던 것들 좀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실제 주변에도 보면 설치하겠냐는 창이 떴을 때 무심결에 '예' 눌러서 희한한 제거프로그램이 설치돼 컴퓨터 사용에 지장주는 것을 심심찮게 봤다. 어느 초딩의 컴퓨터에는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만 두세개가 설치되어 있기도 했었고.. 이번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표한 '치료성능 상위 프로그램' 목록 가져와 봤다. 보다시피 네이버나 다음, 야후 같은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무료 프로그램을 배포하니 다른거 볼거 없이 그냥 받아 사용하면 되시겠다. 개인적으론 '알'시리즈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의 알약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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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열기속으로...여러가지 2009. 2. 10. 20:28
참 간만이다. 공연장. 늦지 않으려 서둘렀더니 좀 일찍 도착. 자리잡고 공연 기다리며 기억을 더듬어 보니 이런 아담한 공연장에서 재즈음악 들은 적이 있었나 싶었다. (있긴 있는데 기억을 못하는 것인지, 아님 정말 그런 적이 없었던 것인지..)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분이 생각보다 빨리 제 기능을 잃어가고 있나보다.. --;) 지난 1월부터 매일매일 이어지고 있는 재즈공연. 이 날은 펑키재즈그룹인 J. Shaker 라는 팀이 공연을 맡았다. 연주자들이 하나둘 무대로 올라와 자리잡고 공연을 준비하는데,, 참 어색하더라... 처음 보는 낯선 얼굴들이니.... 그리고, 예상을 다소 빗나간 그닥 세련되지 않은 차림새.. 한껏 부풀었던 기대감이 아주, 아주 조금 오그라들었다. 하지만, 한곡 두곡 연주가 이어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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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여러가지 2009. 2. 1. 10:31
영화를 선택할 때, 가급적이면 최소한의 정보만을 습득하려한다. 재미없을 거 같이 만들어 놓은 예고편은 없고, '출발!비디오여행' 같은 프로그램에선 영화를 소개해준다는 핑계로 때로는 너무 많은 내용을 보여줘 영화의 재밌는 부분은 미리 집에서 다 보고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웃기는 영화의 경우에..) 관람자평점(혹은 네티즌평점)은 영화 보고 난 후에 본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없게 봤다해도 나에겐 재밌는 영화일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엔 발키리를 보려고 했다. 한국에 와 환호하는 팬들에게 친절하게 싸인도 해주고 같이 사진도 찍어주는 친절한 탐 크루즈씨가 적잖이 영향을 줘서.. ^^;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트랩'의 예매이벤트 페이지. 추격스릴러라는 문구가 나의 눈을 강타했고 뭔가 사연을 지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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