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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 0 1 . 2 6 . 화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Argentina Buenos Aires 얼굴 모양새를 알아보기 쉽지 않았던 냥이씨. 그래서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더 가까이서 자세히 살펴보아야했던 냥이씨.
1 0 . 0 1 . 1 6 . 토 | 칠레 푸에르토 나탈레스 Chile Puerto Natales 남극이 그리 멀지 않은 그 곳, 남미 대륙의 끝자락, 그 곳에도 길고양이는 있더라. 어쩌면 다른 곳에서 만난 길고양이와 다를 바 하나 없지만 그래도 그 곳이어서 더 반갑더라.
1 0 . 0 1 . 0 9 . 토 |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Argentina Bariloche 캄파나리오 언덕 전망대에서 제대로 식빵 굽고 있던 고양이. 사람도 많고 바람도 많은 그 곳에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고양이.
1 0 . 0 1 . 0 7 . 목 | 칠레 푸에르토 바라스(뿌에르또 바라스) Chile Puerto Varas 주택가에 자리한 숙소를 떠나 아르헨티나행 버스를 타러 걸어가는 길에 만난 고양이. 자세 하나하나, 표정 하나하나가 마치 저택 혹은 궁전으로 들어가는 길에 서 있는 동상 같았던 고양이.
1 0 . 0 1 . 0 6 . 수 | 칠레 페트로우에(뻬뜨로우에) Chile Petrohue 국립공원에서 만난 이 고양이. 매점 옆에서 뭐라도 좀 얻어 먹어야겠다는 듯 어슬렁거리던 고양이. 길고양이라 불러야할까? 들고양이라 불러야할까? 야생고양이라 불러야할까? 아무렴 어때, 국립공원에서도 고양이를 만나 그저 좋기만한걸... > 빈센테 페레스 로살레스 국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