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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공원,서귀포자연휴양림여행/제주도 2010 2010. 7. 31. 23:00
보리밥정식은 1인분 7천원, 2인 이상일 때 주문 가능. 혼자 가면 보리비빔밥(6천원)을 먹어야 한다. 1 0 . 0 7 . 0 5 . 월 주접시 회보다 부접시 일명 스끼다시의 푸짐함에 압도당하는 죽림횟집 맞은 편 '안거리 밖거리'에서 점심을 먹었다. 근처에서 일 하시는 분들도 오시고 가족이 렌트카를 타고 오기도 하고 얘기하지 않아도 올레 걷고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청년도 오고.... 점심 먹고서는 근처에 있는 이중섭미술관으로 향했다. 이중섭거주지, 이중섭공원을 거쳐 도착한 이중섭미술관은 월요일이라 휴관. 올레 화살표를 따라 재래시장까지 갔다가 차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왔다. 이중섭 거주지 이중섭 공원 한라산 소주 서귀포 자연휴양림 산책로 서귀포 자연휴양림 편백나무숲 서귀포 자연휴양림 전망대에서 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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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숙소] 부자父子 | 괴레메 엠레스세계여행/중동 2009 2010. 7. 31. 17:00
입구. 동굴방. 2인실. 2인실의 화장실. 2인실의 화장실. 1층 거실과 정원. 괴레메 마을이 내다보이는 2층 테라스. 수영장. 유료 아침식사. 유료 아침식사. 기억에 오래 남을 숙소다. 아무리 장사치라 하여도 자기 집에 낯선이를 들인다게 쉽지 않았을텐데, 괴뢰메에 도착한 첫날 숙소를 잡지 못해 난감해 하는 우리를 주인아저씨 집에서 재워주었다. 물론 숙박비를 계산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선뜻 손을 내밀어 준 것이 고마웠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직접 운영하는 곳은 처음이었다. 어느 각도에서는 살짝 리차드 기어를 닮은, 미소가 참 멋졌던 아버지와 그를 쏙 빼닮은 하지만 성격은 아버지와 달리 조금 시크한 아들, 바이람. 그들 덕에 편히 지냈다. 숙박비에 포함된 것이 아니어서 돈을 내고 먹어야 했지만, 빵과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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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104일] 표지판을 부탁해요세계여행/중동 2009 2010. 7. 30. 09:00
0 9 . 0 8 . 1 5 . 토 | 터키 카파도키아 Turkey Cappadocia 시리아 알레포에서부터, 그러니까 닷새동안 괴롭혔던 설사가 드디어 진정세로 돌아섰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었다. 숙소에 있을때만 신호가 와서. 여기까지 타고 왔던 장거리버스나 그제의 투어 중에 설사가 급습했더라면.. 생각만해도 식은땀이 흐를 것 같다. 어제 숙소에 도착한 여행잔뼈가 굵은 수정씨와 오늘 아침에 도착한 씩씩한 세웅군과 함께 도자기로 유명한 이웃 마을 아바노스(Avanos)를 둘러보기로 했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로 봐서는 버스가 올 때가 다 된 것 같았는데 언제 오나 이제 오겠지 하다 30분을 기다려 버스를 탔다. 같이 기다리다 포기하고 먼저 정류소를 떠난 일본인 커플은 자전거를 빌려 타고 우리보다 앞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