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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군메,굴뫼) 오름여행/제주도 2010 2010. 7. 17. 13:24
1 0 0 6 2 4 목 제주도에서 한달동안 머무는 방이 있는 상예동 마을에는 군산오름이 있다. 오름하면 으례 유선형의 모양새를 생각해 정상이 뾰족한 군산이 오름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이름도 군산이라 동네 뒷산쯤으로 여겼다. 집에서 가까운 오름들을 검색하고서야 군산이 오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위성사진을 보고 대충 길을 기억하고 마을길을 가로질러 군산오름으로 향했다. 포장된 오르막길을 헉헉대며 한참 오르다 보니 표지판이 나타났다. 군산산책로. 숲길을 헤치고 나갔을 때 나타난 군산오름 안내판과 체육시설. 왼쪽의 흰색, 회색은 지압자갈길. 정상으로 가는 내내 오르는 사람도 내려가는 사람도 없었고 여기저기서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음을 알려주었다. 묘지들. 원래는 무덤을 돌담으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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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97일] 쉬어가기세계여행/중동 2009 2010. 7. 16. 09:30
0 9 0 8 0 8 토 | 시리아 다마스쿠스 Syria Damascus 언제 여기를 또 다시 와보겠느냐는 생각으로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다니기에는 남은 매일이 너무 많다. 오늘 알레포(Aleppo)로 떠나려고 했는데 어제 보스라에 다녀오면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컨디션이 뚝 떨어져 하루 쉬었다가 움직이기로 했다. └ 화덕에서 바로 구워 만든 작은 크기의 피자. 만족스러웠다. └ 분수가 시원하게 나왔으면 더위를 좀 식혀주지 않았을까.. └ 시내버스. + 인터넷으로 터키 여행정보 수집. + 저렴한 레몬+오렌지 샤베트로 더위 식히기. + 아우디뱅크에서 현금 인출. + 미니피자 3개 + 콜라. + 퐈머시에서 바디워시 구입. + 위성방송으로 케이비에스 9시뉴스 시청. + 민박에서 한식 주문, 저녁식사. + 민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