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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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짬뽕,논짓물여행/제주도 2010 2010. 8. 4. 02:00
1 0 . 0 7 . 0 6 . 화 갈치나 고등어 조림, 회 같은 것들 말고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알게 된 중문의 덕성원이라는 중식집에서 먹은 게짬뽕. 오징어 다리나, 조개, 홍합 혹은 작은 새우 같은 것들은 없었다. 오직 게로만 승부를 거는 짬뽕이었고 제대로 된 승부였다. 깨물어봐야 국물만 찍 나오는 허방한 게가 아니라 살이 아주 통통하게 들어있는 그야말로 속이 꽉 찬 게가 한마리 풍덩 빠져 있어 짬뽕 먹는 맛이 색달랐다. 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간자장을 먹은 라니는 게맛이 너무 풍부한 국물의 시원한 맛이 좀 덜 하다고... 참 오랜만에 이어지는 파란 하늘과 강렬한 햇살. 올레 걷기나 오름 오르기는 더운 날씨에 오바고,, 어디를 갈까 고민.. 고민의 연속인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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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공원,서귀포자연휴양림여행/제주도 2010 2010. 7. 31. 23:00
보리밥정식은 1인분 7천원, 2인 이상일 때 주문 가능. 혼자 가면 보리비빔밥(6천원)을 먹어야 한다. 1 0 . 0 7 . 0 5 . 월 주접시 회보다 부접시 일명 스끼다시의 푸짐함에 압도당하는 죽림횟집 맞은 편 '안거리 밖거리'에서 점심을 먹었다. 근처에서 일 하시는 분들도 오시고 가족이 렌트카를 타고 오기도 하고 얘기하지 않아도 올레 걷고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청년도 오고.... 점심 먹고서는 근처에 있는 이중섭미술관으로 향했다. 이중섭거주지, 이중섭공원을 거쳐 도착한 이중섭미술관은 월요일이라 휴관. 올레 화살표를 따라 재래시장까지 갔다가 차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왔다. 이중섭 거주지 이중섭 공원 한라산 소주 서귀포 자연휴양림 산책로 서귀포 자연휴양림 편백나무숲 서귀포 자연휴양림 전망대에서 서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