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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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SO HOT VACATION - 2nd DAY ①여행/그리고 2008. 7. 29. 11:21
2 0 0 8 0 7 0 8 이튿날 7월8일의 첫번째 방문지는, 그동안 가보고 싶어 했던 곳중에 한 곳인 경북 안동 하회마을.. 주차를 하고 '평일x폭염'으로 전혀 장터 분위기를 내지 못하고 썰렁하기만 한 하회장터를 지나 입장료(2천원, 주차비 별도) 내고 너무나도 뜨거운 날씨 때문에 걸어가기엔 좀 무리인 듯한 마을로 들어가는 길을 셔틀버스(왕복1천원)를 타고 시원하게 이동.. 한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요즘 다양한 형태의 한옥을 뜨거운 햇살에 땀 줄줄 흘리며 둘러보고,, 강을 따라 있는 소나무숲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며 맞은편 부용대를 바라보며 땀을 식히고,, 여러가지 전통놀이를 할 수 있는 마당도 써~얼~렁~ 그래도 안동에 왔는데 안동찜닭은 먹고 가야하지 않겠냐는 짝지의 바램에 오늘 하루 채식을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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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SO HOT VACATION - 1st DAY여행/그리고 2008. 7. 17. 22:55
3박4일.. 올해 농사일 시작한 후 제대로 가져보는 여유.. 그 여유를 그냥 집에 뒹굴거리기 보단 그간 뜸했던, 제대로 된 여행에 몰빵.. 더위를 피하기는 커녕 30를 웃도는 더위를 쫓아 다닌 듯한 'SO HOT' VACATION,, 7월7일, 그 첫 행선지는 충북 단양... 일단 단양에 왔으니, '*경'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단양8경을 의무적으로 쭉 훓터주려 했으나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선암계곡을 따라 있는 상/중/하선암과 사인암을 둘러보고, 그리고 주차비의 압박으로 도담삼봉은 차타고 지나가며 눈도장을 콱! 중선암의 시원한 계곡 중선암에 자리 잡고 있는 왠지 어색한 출렁다리 사인암 휙하고 둘러보니 시간은 남고, 별준비도 없이 떠난 여행이라 알찬 여행정보도 딱히 없고.. 그래서, 이리저리 헤매다 몇일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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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공원에서 낙산공원까지여행/그리고 2008. 7. 3. 22:36
주말마다 나와서 공연한다는 두 아저씨.. 오른쪽 아저씨는 몇년전에도 봤는데 다시 봐도 재밌는 아저씨.. 그땐 기타만 쳤었는데 이젠 나름 드럼 친다며 업그레이드.. 낙산공원 올라가는 길... 두어달전 한밤에 차로 스치듯 지나간 후 이번엔 걸어서 걸어서 올라간 낙산공원 낙산공원 제1전망대에서.. 서울성벽중 일부.. 제3전망대를 지나 다시 내려가는 길... 이용원은 왠지 어색.. '이발소' 아주 어릴때 아버지를 따라 가 보고 나 스스로 머리 깍으러 가기 시작한 후엔 한번도 가보지 않은 이발소 2 0 0 8 0 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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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스카이웨이와 팔각정여행/그리고 2008. 6. 8. 21:02
2 0 0 7 1 2 2 8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가보지 못했던 곳 중의 한 곳, 북악스카이웨이. 집에 가는 길에 문뜩 생각나 밤늦게 핸들을 꺽어 북악스카이웨이를 타고 올라 도착한 팔각정. 너무 늦은 밤에 너무 추워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와봤다는데에만 의미 부여. 추운 몸 녹여보려 캔커피나 마실까 해서 자판기에 갔는데 아, 글쒜! 보통 오륙백원, 비싸도 칠백원이면 손에 쥘 수 있는 레쓰비가 무려 1 0 0 0 원!!! 지금까지 봤던 레쓰비중에 가장, 가~~~장 비싼 레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