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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154일] 어제보다 나아요, 카사블랑카세계여행/유럽_지중해_모로코 2009 2010. 11. 26. 16:10
0 9 . 1 0 . 0 4 . 일 | 모로코 카사블랑카 Morocco Casablanca 눈을 뜨니 아침 7시. 어제, 나는 5시, 라니는 6시에 누운 이후로 계속 잠을 잔 것이다. 12시간 넘게 정신없이 침대에 쓰러져 있었다. 아무리 피곤했어도 그렇지 초저녁부터 무엇에 취해서 깨지 못하고 계속 잠을 자게 된 것일까? 술은 마시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까사블랑까에 취한 것도 아닌데... 어제 제대로 못 먹어서 그런지 무척 배가 고팠다. 아침 먹을 곳을 물색하다 야외테이블에 서양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는 가게를 발견했다. 2,800원에 커피, 크로와상, 오렌지주스가 나오는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희한한 것이 의자를 모두 길 쪽으로 향하게 나란히 배치놨다. 커피를 홀짝이며 마치 영화를 보듯 지나가는 사람들과 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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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모로코 카사블랑카 공항 > 시내 | 기차여행/표_나라밖 2010. 11. 25. 23:30
0 9 . 1 0 . 0 3 . 토 같이 타고 있던 분들의 도움을 받아 중간에 내려서 갈아탔다. Ain Sebaa라는 이름의 역에서 갈아탔었다. 지금 다시 표를 보니 가운데 Changement가 있다. 프랑스어로 '(지하철·기차 따위의) 갈아타기' 란 뜻이란다. 그러니까 갈아타야 할 역이 표에 표시되어 있었던 것. 참고로, 모로코는 1956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했다. > 10월3일 글 카사블랑카 공항 > 카사항구(Casa Port)역 40디람 (Dirham, 약 6,300원) ON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