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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91일] 광대한 불가사의, 페트라 ②세계여행/중동 2009 2010. 7. 1. 09:31
>> 요르단 페트라 1편 └ 아무리 사암이라지만 그저 대단하다는 말밖에.. 오른쪽 아래 사람들이 보인다. └ 규모 또한 장난이 아니다. └ 덥고 힘들었지만 높은 곳으로.. └ 얼음 동동 띄운 냉커피가 간절한 순간. └ 사진으로는 무지막지한 더움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 자연이 만든 예술. └ 곳곳에.. └ 사자분수(The Lion Fountain). 머리는 사라졌다. └ Garden Hall. └ 햇빛이 양산을 투과하는 듯한 뜨거움. └ 클릭하면 큰 사진. 날이 갈수록 궁금증만 쌓여간다. 비단 유적지를 돌아볼 때 뿐만 아니라 다니는 날이 늘어날수록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것들이 늘어난다. 생각했던 것보다 광대했던 페트라. 움막집도 아니고 자연동굴도 아니고 단층벽돌집도 아닌 돌산을 깎아서 만든 거대한 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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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91일] 광대한 불가사의, 페트라 ①세계여행/중동 2009 2010. 7. 1. 09:30
0 9 0 8 0 2 일 | 요르단 페트라 Jordan Petra 어제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집트 출국 요르단 입국. 오밤중에야 요르단의 와디 무사(Wadi Musa)에 도착해 오늘은 좀 퍼져 있고 싶었지만 어서어서 페트라 구경하고 암만을 거쳐 물가 비싼 요르단을 벗어나기로 했다. 어제 같이 요르단으로 온 임선생님최여사님이 오늘 바로 페트라를 돌아보고 내일 암만으로 가신다는 것도 자극이 되었다. 50대이신데 그동안의 여행내공만큼이나 체력도 대단하시다. 그리하여 어제 2시에 잤음에도 6시반에 일어났다. 점심 도시락 주문하고 아침 먹고 저녁 예약하는 바쁜 아침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페트라(Petra)로 향했다. └ 입장권의 종류에서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꼼꼼하게 여유롭게 본다해도 3일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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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90일] 바다 건너 요르단으로세계여행/중동 2009 2010. 6. 29. 09:30
└ 누웨이바에서 하룻밤 묵은 숙소 입구에서 바라본 풍경. 0 9 0 8 0 1 토 | 이집트 누웨이바, 요르단 아카바, 와디무사 Egypt Nuweiba, Jordan Aqaba, Wadi Musa 홍해는 고요하고 아름답고, 우리도 짜여진 일정에 쫓겨 다니는 것이 아니니 더 머물러도 상관없지만 동네의 황량함은 왠지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었다. 오늘은 기필코 요르단행 배에 몸을 실어야겠다. 전화나 인터넷예매는 고사하고 현장에서 전날 미리 구입할 수도 없으니 요르단행 배표 사수를 위해서는 무조건 아침 일찍부터 매표소 앞을 지키는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숙박비에 포함된 아침식사를 버리고 갈 수는 없어 식사가 시작되는 8시까지 준비완료하고 식당으로 갔다. 하지만, 아직 세팅 전. 밥 먹고 호출한 택시 기다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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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89일] 투모로우 모닝 | 카이로>누웨이바세계여행/중동 2009 2010. 6. 27. 22:19
└ 역시 수도는 달라도 뭔가가 다른가 보다. 깨끗하고 깔끔한 카이로의 버스터미널. └ 승강장과 대합실이 차단되어 있어 시원하고 쾌적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0 9 0 7 3 1 금 | 이집트 카이로, 누웨이바 Egypt Cairo Nuweiba 이집트를 떠난다. 다음은 요르단. 이스라엘을 거쳐서 육로로 가는 것이 비용도 절약되고 여러모로 좋지만 이스라엘 입국 흔적이 여권에 남으면 시리아에 갈 수 없기도 하고 (그래서 별지에 따로 출입국도장을 찍기는 하지만, 재수 없으면 어떻게든 걸린다고..) 뭣보다 이스라엘은 관심 밖이어서 이집트의 누웨이바(Nuweiba)라는 곳에서 배를 타고 요르단으로 가기로 했다. 오후 5시에 출발하는 배를 잡아탈 심산으로 새벽4시반에 일어나 부산을 떨었다. 지금까지 이집트에서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