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따라 세계여행::91일] 광대한 불가사의, 페트라 ②세계여행/중동 2009 2010. 7. 1. 09:31반응형>> 요르단 페트라 1편
└ 아무리 사암이라지만 그저 대단하다는 말밖에.. 오른쪽 아래 사람들이 보인다.
└ 규모 또한 장난이 아니다.
└ 덥고 힘들었지만 높은 곳으로..
└ 얼음 동동 띄운 냉커피가 간절한 순간.
└ 사진으로는 무지막지한 더움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 자연이 만든 예술.
└ 곳곳에..
└ 사자분수(The Lion Fountain). 머리는 사라졌다.
└ Garden Hall.
└ 햇빛이 양산을 투과하는 듯한 뜨거움.
└ 클릭하면 큰 사진.
날이 갈수록 궁금증만 쌓여간다.
비단 유적지를 돌아볼 때 뿐만 아니라 다니는 날이 늘어날수록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것들이 늘어난다.
생각했던 것보다 광대했던 페트라.
움막집도 아니고 자연동굴도 아니고 단층벽돌집도 아닌 돌산을 깎아서 만든 거대한 도시를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처럼 걸어다녔지만 쉽게 와 닿지 않았다.
모든 것을 말려 죽일 것만 같은 지금의 기후보다 훨씬 나았다해도
힘들게 돌을 깎아가며 이 곳에서 힘들게 살아야했을까?
그 노력과 힘과 시간으로 좀 더 나은 곳을 찾아 갈 수는 없었을까?
이 곳 페트라가 등장한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더불어 백투더퓨처가 떠올랐다. 그리고, 트루만쇼도 생각난다.
백투더퓨처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트루만쇼의 모니터 가득한 하늘 위 조정실에서
그들의 삶을 조용히 지켜 보고 싶어졌다.
>> 요르단 페트라 1편
론리플래닛 중동편에 나와 있는 경로를 보고
원형극장을 바라봤을 때 왼쪽편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길을 따라 산으로 올라갔다.
더운 날씨에 힘들기는 했지만, 사람들이 많은 아랫길로 다닐 때는 볼 수 없는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반응형'세계여행 > 중동 2009'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따라 세계여행::숙소] 2박2일 | 와디무사 발렌타인 인 (0) 2010.07.02 [해따라 세계여행::91일] 당나귀 2 (0) 2010.07.02 [해따라 세계여행::91일] 광대한 불가사의, 페트라 ① (4) 2010.07.01 [해따라 세계여행::90일] 바다 건너 요르단으로 (2) 2010.06.29 [해따라 세계여행::숙소] 선물 | 누웨이바 나킬 인 (2) 2010.06.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