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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공원에서 낙산공원까지여행/그리고 2008. 7. 3. 22:36
주말마다 나와서 공연한다는 두 아저씨.. 오른쪽 아저씨는 몇년전에도 봤는데 다시 봐도 재밌는 아저씨.. 그땐 기타만 쳤었는데 이젠 나름 드럼 친다며 업그레이드.. 낙산공원 올라가는 길... 두어달전 한밤에 차로 스치듯 지나간 후 이번엔 걸어서 걸어서 올라간 낙산공원 낙산공원 제1전망대에서.. 서울성벽중 일부.. 제3전망대를 지나 다시 내려가는 길... 이용원은 왠지 어색.. '이발소' 아주 어릴때 아버지를 따라 가 보고 나 스스로 머리 깍으러 가기 시작한 후엔 한번도 가보지 않은 이발소 2 0 0 8 0 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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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축제괴산 생활 2008 2008. 6. 18. 22:23
지난 13,14일 이틀동안 이곳 감물면에서 감자축제가 열렸었습니다. 올해가 제1회.. 14일 본행사에는 가보지 못하고 전날 열린 전야제에 가봤습니다. 평소 '한적'이란 말이 정말 잘 어울리던 삼거리에는 무대가 설치되고 조명이 번쩍거리고 음악소리가 쩌렁쩌렁 울리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전야제 주행사인 주민노래자랑은 사회자만 송해 할아버지가 아니었을 뿐, 분위기는 전국노재자랑 저리가라였습니다. 감자 삶아서 나오신 분, 꽃다발 사와 축하해 주는 분, 현수막 만들어와 응원하시는 분 등등 사회는 김명덕이라고 예~에~전에 턱으로 한끗발 날렸던 코메디언이 봤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봐서 반갑기도 했고 또 한편으론 좀 안스럽기도 했고 그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