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따라 세계여행::1일] 꿈같은출발세계여행/출발 2009. 5. 9. 02:15
0 9 0 5 0 4 월 언젠가부터 여행을 하고 돌아와 집에 들어서면 1박의 짧은 여행이라도 꼭 여행을 다녀온 것이 꿈만 같이 여겨졌었다. 그런데, 이번 여행은 출발전부터 꿈 같다. 무거운 배낭을 짊어메고 5호선 김포공항역에 내려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공항철도를 기다리면서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1년간의 이 기나긴 여행을 우리가 간다는 것이.. 홍콩행과 요하네스버그행 탑승권을 받으면서도 여권에 출국도장을 찍으면서도, 비행기로 들어가는 탑승구에서도 여전히 꿈속을 거니는 듯 하다.
-
세간살이 보관세계여행/준비 2009. 5. 2. 16:04
0 9 0 5 0 1 금 타임캡슐처럼 아주 먼 미래에 열어 볼 것도 아니고 영화 노잉에서처럼 미래예언의 의미심장한 중요한 물건이 들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기분은 50년뒤에 열어볼 타임캡슐을 땅속에 묻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했다. 우리는 우리가 놓인 경제적인 현실과 적절한 타협을 했고 그 결과 야외에 햇빛과 비와 바람에 그대로 노출된, 환풍이나 제습시설 따윈 사치에 가까운 심플한 컨테이너에 1년 뒤 원상태 그대로 다시 찾아갈 수 있을까하는 근심을 함께 넣어 우리 세간살이를 보관하게 되었다. 그리고,,, 금방 새 집에서 짐을 푸는 보통의 이사와는 달리 한번 들어가면 돌이킬 수 없는 보관이사의 특성상 배낭에 넣을 것들에 신경을 많이 썼음에도 컨테이너에 넣어버린 물건이 있다는 걸 뒤늦게서야 알았다. 대..
-
첫날밤 잠자리 예약세계여행/준비 2009. 4. 25. 19:13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다. 9일. 9일후부터는 비록 싸구려일지라도 편안한 꿈나라로 인도해 주는 우리집 침대를 벗어나 몇일에 한번, 심할 때는 매일 다른 잠자리에 몸을 뉘여야 한다. 그 낯선 잠자리들의 향연에 첫 스타트를 끊을 숙소는 저 멀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입법수도 케이프타운에 있는 BIG BLUE BACKPACKERS. 먼저 다녀온 여행자들중에 많은 이들이 좋았다고 하는데 우리와도 궁합이 잘 맞아 숙소에서도 케이프타운에서도 좋은 추억 많이 담아 올 수 있길 기대해 본다. * 대충 검색해서 그런지 몰라도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 사진은 hostelworld에서 퍼옴. * HostelWorld hostelworld.com * Big Blue Backpackers bigblue.z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