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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글쓰기"를 클릭할 때 까지 1년 반이 넘게 걸렸다.
서성이다
주저하고
망설이다
돌아서고
반복될 때 마다 며칠씩 흘러갔다.
존속의 의미를 완전하게 세우진 못했으나
이대로 닫아두고 묻혀두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는
않을 것이란 결론이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끌었다.
복귀.
불혹이어야하나
여전히 미혹한
불혹을 맞으며.
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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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글쓰기"를 클릭할 때 까지 1년 반이 넘게 걸렸다.
서성이다
주저하고
망설이다
돌아서고
반복될 때 마다 며칠씩 흘러갔다.
존속의 의미를 완전하게 세우진 못했으나
이대로 닫아두고 묻혀두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는
않을 것이란 결론이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끌었다.
복귀.
불혹이어야하나
여전히 미혹한
불혹을 맞으며.
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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