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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숙소] 고풍 | 아를 Hotel du Musee세계여행/유럽_지중해_모로코 2009 2010. 11. 6. 23:57
Hotel du Musee. 우리가 지낸 방은 3층 저 끝. 입구. 로비. 로비. 로비 한켠의 거실이라고 해야하나, 휴게공간. 정원. 3층에서 내려다 본 계단. 머문 방. 방에서 창문 밖으로 내다 본 풍경. 예약 후 호텔에서 '자리가 없다'는 답장이 왔지만 스팸메일함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하지 못한 채 그냥 찾아갔다. 그것도 모르고 왜 예약이 안 됐냐고 괜히 호텔 직원한테 정색했지만 이내 오해가 풀렸고 직원은 친절하게 다른 호텔로 연결시켜줬다. 그렇게 뜻하지 않게 찾아간 호텔. 원래 가려고 했던 호텔보다 더 저렴해서 기뻤고 생각했던 것 보다 둘의 마음에 쏙 들어 반가웠다. 16세기인가 17세기에 지어진 집을 고쳐서 호텔로 사용. 조용하고도 고풍스런 분위기. 3층 복도 끝에 자리한 방은 가구도 벽도 바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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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145일] 케냐의 홍학,프랑스의 홍학세계여행/유럽_지중해_모로코 2009 2010. 11. 5. 09:30
0 9 . 0 9 . 2 5 . 금 | 프랑스 아를, 카마르그 France Arles, Camargue 두 밤 자고 떠나기에는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 아를(Arles). 결국 하루를 더 지내고 떠나기로 했다. 어제 고흐의 길을 따라 걸으며 아를 구시가지는 거의 다 둘러보았고 그럼 내일은 어디를 갈까? 론리플래닛을 뒤적이며 잠들었었다. 아를 남쪽, 론강 하구에 형성된 삼각주, 그 쪽에 카마르그(Camargue)라는 동네가 있었다. 영어로 된 설명에 사진은 없고 글자 외에 있는 것이라고는 지도 밖에 없는 론리플래닛만 봐서는 딱히 감이 잡히지 않았지만 일단 가 보자 했다. 라니가 시청광장 근처의 샌드위치집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버스시간을 알아보기 위해 관광안내소에 갔다. 친절한 직원은 버스시간 외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