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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64일] 런던에서의 고흐세계여행/런던 2009 2010. 5. 1. 10:14
└ 2009.07.06 10:09 대관람차 런던아이 London Eye └ 2009.07.06 10:26 곧 직접 보게 될 스핑크스가 템즈강변에 아담한 사이즈로 자리 잡고 있었다. └ 2009.07.06 10:31 화려한 가로등 └ 2009.07.06 10:37 서머셋 하우스 Somerset House └ 2009.07.06 10:38 서머셋 하우스 Somerset House └ 2009.07.06 10:43 코톨드미술관 Courtauld Gallery, 월요일이라 무료입장 └ 2009.07.06 10:53 코톨드미술관 Courtauld Gallery 고흐 자화상 0 9 0 7 0 6 월 미술실습시간은 좋아했지만 미술사, 미술가, 미술작품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많지 않다. 그저 누구나 다 아는 굵직굵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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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63일] 변화세계여행/런던 2009 2010. 4. 29. 10:00
0 9 0 7 0 5 일 이른 아침에 도착한 런던의 한인민박집. 방학을 맞아 유럽배낭여행을 온 학생들로 작은 아파트가 북적거리고 있었다. 그들 틈에 끼여 따뜻한 백반과 국을 아침으로 먹고 그들이 거의 다 빠져 나간 뒤 우리와 비슷한 나이대의 우리와 같이 동갑내기에 우리와 비슷한 연애사를 지닌 주인 부부와 커피 한잔 하면서 얘기를 나누고 아무 준비도 하지 않은 런던 관광에 대한 안내를 받고 민박집을 나섰다. 밤샘비행으로 그렇지 않아도 몽롱한데 단 몇시간만에 너무 많이 바뀐 환경 탓에 어안이 벙벙했다. 온통 까만 피부의 사람뿐이었는데, 이제는 햇빛을 갈망하는 하얀 피부의 사람들만 계속 스쳐지나가고 보기 힘들었던 황색인들도 관광객이라는 이름으로 드문드문 무리지어 다닌다. 차들은 경적을 모두 집에 떼 놓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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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63일] 런던행 BA64편세계여행/런던 2009 2010. 4. 27. 09:30
0 9 0 7 0 5 일 비행기는 출발시각에 정확하게 맞춰 활주로로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깜깜한 하늘을 향해 치솟던 비행기가 제자리를 잡고 난 후 곧 간식거리와 음료수가 나왔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었어야 할 1시에 식사가 나왔다. 야식을 챙겨 먹고 든든하기보다는 가스가 차 불편한 배를 다독이며 잘 오지 않는 잠을 청했다. 나는 가만히 앉아 있는데 비행기는 어느새 지중해를 건너 프랑스의 하늘 위를 날아가고 있다. 제대로 자지 못해 입맛은 없지만 도착할 때가 다가와 내어주는 아침거리를 억지로 집어넣었다. 런던London의 하늘로 들어섰는데 비행기는 히드로Heathrow공항으로 바로 가지 못하고 빙빙 돌고 에스자를 그리며 시간을 보내다 공항으로 향했다. 입국심사가 까다롭다고 소문 난 런던. 밀입국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