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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250일] 뺑이치는 날세계여행/남미 2010 2011. 8. 17. 09:30
1 0 . 0 1 . 0 8 . 금 |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Argentina Bariloche 다음 목적지는 남미 대륙의 저 남쪽 아래 파타고니아(빠따고니아 Patagonia)지역에 있는 엘 칼라파테(엘 깔라빠떼 El Calafate)라는 곳. 그 멀고 먼 곳까지 가는 버스는 크게 2가지가 있었다. 1.여행사의 전세버스 타고 2박3일동안 가기. 체 게바라가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했다는 루타40(루따 Ruta), 40번 도로를 타고 간다.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혼재한 험한 길. 그래도 숙소에서 잠을 자니 그것이 장점. 2.고속버스 타고 36시간동안 가기. 가이드북에 36시간이라고 나와 있다. 36시간. 그 안에 도착하면 그나마 다행이다. 시간이 조금 덜 걸리긴 하지만 버스 안에서 36시간을 보내야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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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86일] 씨티은행을 찾아서세계여행/중동 2009 2010. 6. 21. 09:00
└ 아스완>카이로 기차 아침식사. └ 카이로 기차역. └ 카이로 기차역. └ 카이로. └ 카이로. └ 카이로. └ 카이로. 0 9 0 7 2 8 화 | 이집트 카이로 Egypt Cairo 후루가다에서의 숙박비 절약을 위해 런던에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줄행랑쳤던 카이로. 2주만에 다시 카이로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비행기가 아닌 기차를 타고. 대부분 기자역에 내렸지만, 람세스역까지 가서 내렸다. 그곳에 씨티은행 현금인출기가 있기 때문이었다. 1년간의 여행이니 자금관리도 꽤 신경 쓰이는 부분이지만, 세계 어디서나 현금인출기만 있으면 한국의 통장에서 바로바로 현지통화를 뽑아 쓸 수 있는 국제현금카드라는 것이 있으니 뭉칫돈을 들고 다닐 필요도 번거로운 여행자수표를 들고 다닐 필요도 없다. 여러 시중은행에서 국제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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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현금카드세계여행/준비 2009. 3. 26. 00:22
한두달도 아니고 근 1년을 돌아다니려 하니 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도 보통 문제가 아니다. 모든 여행경비를 현금이나 여행자수표로 들고 다닐 수도 없으니 현금인출기에서 머물고 있는 그 나라의 돈을 바로 뽑아쓰면 편할 터. 그래서, 한미은행 시절에 발급 받아 잠시 사용한 뒤 오랫동안 서랍속에서 잠자고 있던 씨티카드를 깨워 국제현금카드 기능을 넣어 새로 발급을 받다. (한동안은 씨티은행의 영문이름이 citybank 인줄 알았다........ -.-) *** 어디에서 인출하든 인출수수료가 1달러인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간혹 있는데, 30개국의 씨티은행 ATM에서 뽑을 때에만 수수료가 1달러이다. [총수수료 1달러 적용 국가] 괌, 그리스, 독일,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바레인, 베네수엘라, 브라질, 부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