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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여러가지 2009. 2. 1. 10:31
영화를 선택할 때, 가급적이면 최소한의 정보만을 습득하려한다. 재미없을 거 같이 만들어 놓은 예고편은 없고, '출발!비디오여행' 같은 프로그램에선 영화를 소개해준다는 핑계로 때로는 너무 많은 내용을 보여줘 영화의 재밌는 부분은 미리 집에서 다 보고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웃기는 영화의 경우에..) 관람자평점(혹은 네티즌평점)은 영화 보고 난 후에 본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없게 봤다해도 나에겐 재밌는 영화일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엔 발키리를 보려고 했다. 한국에 와 환호하는 팬들에게 친절하게 싸인도 해주고 같이 사진도 찍어주는 친절한 탐 크루즈씨가 적잖이 영향을 줘서.. ^^;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트랩'의 예매이벤트 페이지. 추격스릴러라는 문구가 나의 눈을 강타했고 뭔가 사연을 지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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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와 시립미술관과 덕수궁여행/그리고 2009. 1. 30. 18:07
하나은행 이벤트에 당첨돼 받은 일만이천원짜리 퐁피두센터특별전 티켓 두장을 손에 쥐고, 앙상히 가지들만 남은 가로수가 늘어선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어 올라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하다. 마침 각시도 휴가고 평일이니 아무래도 미술관도 조금은 한산할 듯 해서 나선 길이었는데,,, 미술관에 들어서기전까지 우리는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그건 바로 ""방학"" !! 미술관은 엄마와 함께온 초딩들로 득실거렸다. '애들이잖아요', '애들이 그럴 수도 있죠' 이런 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어머니들이 많은 이 땅에서 애시당초 관람예절이랑은 별로 친하지 않은 초딩들과 미술관을 공유하기 위해선 다소의 인내심을 요구한다. 그래도 뭐,, 때로는 이해하기 힘든 때로는 시선을 잡아 끄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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