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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귀농하신 형님댁에 사는 냥이 두녀석... 그냥 풀어놓고 사는데, 나가 돌아다니기도 하고 때 되면 와서 밥 먹고 저렇게 쉬기도 하고 그러나 보다.. 발까지 온통 까만 냥이는 처음 본 것 같은데,, 실제로 보는 것 보다 덜 이쁘게 나온 듯.. 아,,참,, 이름을 안 물어봤눼.. ^^;;
영덕 해맞이 공원에서 만난 길냥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뜨꺼운 햇살은 그렇지 않아도 삐적 마른 몸매를 더욱 애처롭게 보이게 했지만,,, 차엔 먹이로 건네줄한 것은 커녕 시원한 물도 없어 관심만 듬뿍 주고 빠이빠이... 뜨거웠던 여름을 잘 보냈을까?? 2 0 0 8 0 7 0 9
농업인턴 교육 이튿날, 견학을 위해 찾아간 농장에서 만난 냥이... 인솔자분이 여러 인턴들 앞에서 열쉼히 설명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나 사람들 앞에서 저렇게 벌러덩 눕더니 세수도 하고 땅바닥에서 뒹굴고.... 다가가도 도망가기는 커녕 만져달라고 애교부리던 능청스러웠던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