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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281일] 이과수폭포 브라질편세계여행/남미 2010 2011. 10. 17. 09:00
1 0 . 0 2 . 0 8 . 월 | 브라질 포즈 두 이과수 Brazil Foz do Iguaçu 2월10일날 리오 데 자네이로(히우 지 자네이루 Rio de Janeiro)로 떠나는 버스를 예약했다. 여기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은 오늘과 내일 이틀 밖에 없다. 오늘은 브라질쪽에서 이과수폭포를 보고 내일은 아르헨티나쪽에서 이과수폭포를 보기로 했다. 어제 19시간짜리 야간버스를 타고 왔다. 그런 다음날은 보통 푹 쉬어주는데 여기서는 그렇게 여유 부릴 틈이 없다. 리오 카니발을 보기 위해서는 무조건 10일날 버스를 타야한다. 리오의 호텔도 이미 오래전에 예약해 놓았으므로 무조건이다. 7시 반에 알람을 맞춰놓았지만 결국 8시 반이 되어서야 일어났다. 월요일에 출근해야하는 사람처럼 몸과 마음이 무겁다. 겨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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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9월의추억제주/생활 2011. 10. 17. 00:10
2011.09.17.토.제주시.한경면.고산리 2011.09.25.일.제주시.한경면.고산리 2011.09.25.일.제주시.한경면.고산리 2011.09.25.일.제주시.한경면.고산리.수월봉 2011.09.25.일.제주시.한경면.고산리.수월봉 2011.09.25.일.제주시.한경면.고산리.엉알길 2011.09.27.화.제주시.한경면.용수리 2011.09.29.목.제주시.한경면.고산리.차귀도 2011.09.29.목.제주시.한경면.고산리.자구내포구 세트장은 그대로 있지만 재방송은 없을 그 때 그 가을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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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280일] 달리고 달려 드디어 브라질세계여행/남미 2010 2011. 10. 13. 09:00
1 0 . 0 2 . 0 7 . 일 | 아르헨티나 -> 브라질 포즈 두 이과수 Argentina -> Brazil Foz do Iguaçu 브라질을 향해 질주하는 이층버스. 고급버스의 투철한 서비스 정신만큼 에어컨 세기도 강력하다. 손님들에게 나눠준 담요로 무릎 아래로 드러난 다리를 덮었지만 그냥 덮어서는 에어컨의 찬바람을 막을 수 없었다. 담요로 다리를 감았다. 당연히 답답하고 불편하고 급기야 허리까지 아파왔다. 그나마 긴 팔 후드티를 들고 탄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큰 배낭에 집어넣을 공간이 없어 들고 탔었다. 얇은 반팔티로 이 추운 야간버스를 타고 간다면... 생각만해도 등골이 오싹한다. 9시 조금 넘어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버스가 섰다. 우리가 탄 버스 소속 회사의 터미널이라는 것 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