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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숙소] 같은 나라 다른 분위기 | 베네치아 지후네세계여행/유럽_지중해_모로코 2009 2010. 10. 7. 14:00반응형
민박에서 바라다 본 베네치아 메스트레(Mestre)역.
모두가 하숙생 같이 바쁘던 로마의 민박.
같은 이탈리아지만 베네치아의 민박은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아침 식사도 7시 전후로 시작되던 로마와 달리 8시에 시작했고
식사 전에 출동준비를 완료하고 식사 후 쏜살같이 외출하는 분들도 별로 없고
아침 먹고 나서 여유롭게 나가거나 심지어 우리처럼 다시 잠을 자거나 혹은
잔다고 아침을 거르는 분도 있었다.
똑같은 유럽이고 똑같은 이탈리아인데
왜 유독 로마만 그렇게 바빴을까?
지후네는 본섬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있어
버스나 기차를 타고 왔다갔다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숙소가 있는 건물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과 기차역(베네치아 메스트레역)이 있었고
교통카드 3일권을 구입했었기에 교통비 부담도 없었다.
주인분들 모두 친절하셨고 음식, 시설 모두 좋았다.
특히 성악을 공부하시는 주인아저씨,
지후아빠의 중후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베네치아 안내해 준 것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 이탈리아 베네치아 Italy Venice
- 지후네
- 09년9월10일~9월14일 (4박)
- 도미토리
- 25유로/일 (약 44,900원)
- 한식 조식/석식 포함
- veneziafamily.ohpy.com
- 베네치아패밀리로 이름 변경하신 듯.
* 여행 당시의 환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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