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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살면..여행/제주도 2010 2010. 6. 30. 14:30
└ 천지연폭포. └ 천지연폭포. └ 장어. └ 고개를 오른쪽으로 90도 돌려서 보면 '미소바위'. └ 물이 고인 왠만한 곳이면 있는 소원빌기. └ 인공적... └ 큼직한 배낭 멘 외국인들을 보면 왠지 짠한... └ 물허벅(물동이)를 멘 할망. └ 대장금 촬영지로 더 유명한 외돌개. └ 대장금 방영했던 때가 2003년이라고... 벌써 7년전... └ 중국 단체관광객들에게 완전 인기폭발. 1 0 0 6 1 5 화 서귀포 시내에 볼 일 보러 나갔다가 나간 김에 들렀다 온 천지연폭포와 외돌개. 흐린 날씨에 평일이었지만 단체관광객들로 인산인해. 제주도에 살면 늘 사람들로 붐비는 곳도 조용하고 차분하게 즐길 수 있을까? 아니면 서울 살아도 서울타워는 잘 안 가지듯 거들떠 보지도 않고 살게 될까? 외돌개에는 사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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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이용 원룸.여행/제주도 2010 2010. 6. 26. 00:32
1 0 0 6 1 4 월 제주도에서 한달동안 지낼 방을 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2층 양옥집. 이제 더 이상 민박은 하지 않으신다는데 기꺼이 방을 내 주셨다. 큰 창 너머로 하늘색 주황색 녹색 지붕사이 밀감밭이 푸르름을 더하고 그 너머 멀리에서는 어슴푸레 바다가 보인다. 민박을 하셨기에 방에는 침대, 텔레비젼, 책상, 싱크대, 식기, 가스렌지, 냉장고, 화장실 등이 다 있다. 원룸이나 다름없다. 그래도 한달이나 있을려니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이 있어 서귀포월드컵경기장 바로 옆의 이마트에 들렀다. 한국에 돌아왔지만 여행의 연속이다. 이제 보금자리도 구했으니 제주도와 더 친해져봐야겠다. --------------------------------------------------------- 민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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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월세방, 성산일출봉, 천제연폭포여행/제주도 2010 2010. 6. 21. 01:23
1 0 0 6 1 0 목 제주도에서 한달 살 곳을 찾고 있다. 교차로와 같은 제주의 '오일장'이라는 광고신문을 보고 방을 보기 위해 월평포구에 들렀다가 성산까지 내달렸다. 바다 바로 앞의 비싼 방, 그리고 바다가 보이기는 하지만 낡은 싼 방. 좀 더 기다리고 좀 더 둘러보기로 하고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평일임에도 중국, 일본, 한국 수학여행 단체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성산일출봉. 언제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흐린 날씨에 저렴하지만 2천원이라는 입장료에 입구에서 멈칫했다가 그냥 먼발치에서 바라보다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섰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 후 숙소 바로 앞의 천제연 폭포로 마실을 갔다. 아침 일찍 그리고 저녁에는 무료입장, 텅빈 주차장을 여유롭게 가로 질러 아무도 없는 아늑한 느낌 그대로의 천제연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