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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숙소] 역전驛前 | 마르세유 Hotel Terminus-세계여행/유럽_지중해_모로코 2009- 2010. 11. 8. 23:30
첫날 잤던 욕실 딸린 방.
나머지 세 밤을 잔 공동욕실 사용하는 방.
원래 가려고 했던 숙소에는 자리가 없었다.
직원이 이 호텔을 추천해줬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취사시설이 없었다.
다른 숙소를 찾아나섰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다.
어두워지고 비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하는 수 없이 다시 이 호텔로 돌아왔다.
그나마 공동욕실을 사용하는 대신 가격이 저렴한 방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빈 방이 없단다. 내일부터는 자리가 난단다.
그 싼 방에 비하면 거의 두배에 달하는 비싼 방이지만
하는 수 없이 욕실 딸린 방에서 하룻밤만 자기로 했다.
버스터미널이 함께 있는 기차역 바로 앞에 있으니
엑상프로방스와 아를을 다녀오고 또 공항 가는데는 더없이 좋았다.
시내를 걸어서 돌아다니는데 있어서도 우리에게는 무리없는 거리였다.
공동욕실을 사용하는 싼 방은 침대가 많이 꺼져 있었고,
5층에 있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 오르내리는데 불편했다.
- 프랑스 마르세유 France Marseille
- Hotel Terminus
- 09년9월18일~9월21일 (3박)
- 09년9월26일~9월27일 (1박)
- 2인실 (1박) / 2인실 (공용 화장실/샤워실 사용, 3박)
- 65유로/일, 35유로/일
* 여행 당시의 환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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