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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146일] 다시 마르세유세계여행/유럽_지중해_모로코 2009 2010. 11. 7. 10:00반응형
아를역.
마르세유 생샤를역.
0 9 . 0 9 . 2 6 . 토 | 프랑스 아를 -> 마르세유 , France Arles -> Marseille
오늘은 기차역 사진 밖에 없다.
아를역과 마르세유역.
아를에서 마르세유로 다시 돌아왔다.
내일 스페인 마드리드로 비행기를 타고 간다.
아를에서 바로 마르세유공항으로 가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마르세유 시내에서 가는 것보다
교통편도 제한적일테고 시간도 많이 걸릴테고
그래서 번거롭지만 다시 마르세유로 왔다.
아를역 앞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파니니와 콜라를 사서
간단히 입가심을 하고 기차를 탔다.
엑상프로방스, 아를을 다녀오기 전에 머물렀던
마르세유역 바로 앞 호텔에 예약을 해 놓고 갔었다.
짐을 풀고 노트북을 열어 바르셀로나 민박집에 예약금을 보내고
마드리드의 민박집 가는 길을 찾아 놓고 황금어장을 감상했다.
일주일 전 마르세유에 머물 때 길을 가다 받은 1+1 쿠폰을 들고 맥도날드에 갔다.
피쉬버거를 주문하고 2층에 올라와서 햄버거를 먹으려고 하는데
생선튀김은 온데간데 없고 채소만 달랑 들어 있었다.
다시 내려가 햄버거를 열어보였다.
프랑스어를 할 줄 모르지만 문제 될 것은 없다.
잠시 후 생선튀김이 들어가 있는 새 햄버거를 받았다.
기차역과 함께 있는 버스터미널에 가서 공항버스 시간을 알아봤다.
20분마다 한대씩. 매시간 10분, 30분, 50분에 출발.
다시 숙소에 와서 모로코 공부.
7인치 작은 화면의 노트북으로 인터넷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는
정보를 찾아 모아보지만 마땅치 않고 정리도 잘 안된다.
구석구석은 아니지만 지난 주에 좀 돌아다녔다고
마르세유 구경에 대한 흥미는 식어버렸다.
결국 푹 꺼진 침대에 드러누워 아껴뒀던 황금어장 한 편을 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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