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따라 세계여행::77일] 다이빙 후 재출발 전 휴식

0 9 0 7 1 9 일 | 이집트 후루가다 Eygpt Hurghada


5일만에 자격증 2개를 따는 기염을 토한 라니,
4일 연속 다이빙, 아무리 좋아서 즐겁게 했을지라도 몸은 피곤할 터,
오늘 하루 푹 쉬고 내일 떠나기로 했다.

라니는 여기서 더 다이빙을 하고 싶어했지만 떠나기로 했다.
아직 보지 못한 돌고래와 함께 유영을 하고 싶고
밤에도 다이빙을 해 보고 싶었지만

나는 다이빙에 대한 욕구가 전혀 샘솟지 않았고
이집트 여행에 대한 검색도 충분히 했고
숙소의 동영상도 이제 볼만큼 봐 버려
이제는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 했다.

벌써 후루가다에서 7일째.
여행은 이제 초반.
아직 한참 남았으니 다이빙을 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테다.

어서 피라밋 보러 가자...

└ 후루가다, 바로 앞 검은 복장의 이슬람 여인과 저 멀리 보이는 모스크.

└ 시내의 오벨리스크.

└ 유독 러시아어 간판이 많이 보였던 후루가다 시내.

└ 사진으로는 그 더위를 전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오아시스, 맥도날드.

영화 보고, 인터넷 쓰고 점심으로 비빔밥과 미역국정식 먹고 다시 영화 보고 인터넷 쓰고 다이빙요금 정산.
바다속에서 찍은 사진 넘겨 받고 새로 다운 받은 황금어장 보고,
라니의 버디 민규, 그리고 다른 동생들과 저녁을 먹으러 외출.
몇일전 먹었던 고기빵과 콜라 먹고 sakkala라는 동네에 있는 다이빙샵 구경,
길거리 돌아다니다 맥도날드의 식도얼얼 밀크쉐이크 마시고 귀가.



[다이빙 비용 (미국달러)] 

* 오픈워터+어드밴스드오픈워터
 - 교육 및  다이빙 426
 - 자격증 발급 (2회) 70
 - 교재 대여 (2회) 20
 - 할인 15
 - 합 501달러

* 체험다이빙
 - 1일 2회 75
 - 할인 5
 - 합 70달러

* 이집션파운드, 달러, 한국계좌에서의 이체 중 선택 가능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