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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화폐]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세계여행/정리 2012. 9. 9. 01:02반응형
볼리비아. 볼리비아노(BOLIVIANO/BOB). 1볼리비아노=171원(2009년 여행 당시의 환율).
볼리비아 돈을 지갑에서 꺼냈던 일도 어느새 3년전이다.
세월은 기억을 야금야금 갉아먹었다.
사진으로 남겨놓은 지폐와 동전 외의 다른 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나마 사진으로 남겨진 50, 20볼리비아노 지폐도
사진을 보고서야 볼리비아 돈이 이랬어나 싶다.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는 말은 과하지만
남은 사진은 훌륭한 보조기억장치이며 여행의 소중한 부산물이다.
어쨌든 사진으로 남은 볼리비아 돈, 볼리비아노를 보니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다.
지폐도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동전은 새겨진 문양이 금액에 상관없이 동일하다.
심심하게스리...
칠레. 페소(PESO/CLP). 1페소=2.4원
칠레에서는 꽤 오랫동안 머물렀는데 지폐는 5천 페소 달랑 하나만 사진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아 많이 아쉽지는 않다.
그래서 많이 찍지 않았나?
동전은 다양하고 마음에 든다.
조금 더 남미 느낌이 났으면 좋았겠다.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다곤 하지만 그래도 너무 유럽 느낌이다.
아르헨티나. 페소(PESO/ARS). 1페소=307원.
아르헨티나 국기에는 사람의 얼굴을 한 태양이 한 가운데에서 밝게 빛나고 있다.
'5월의 태양'이라고 하는데 이 문양이 1페소 동전에도 들어가 있다.
그 동전에 애착이 많이 갔다.
브라질. 헤알(레알/REAL/BRL). 1헤알=630원.
브라질의 지폐 앞면은 도안이 동일했다.
단지 금액과 색상만 다를 뿐.
뒷면에는 동물이 들어가 있었다.
아마존의 나라이기 때문일까?
동물이 들어간 것도 특이하지만
앞면은 가로 디자인, 뒷면은 세로 디자인인 것이 대단히 인상적이다.
권종별로 사용된 색상도 무척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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