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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화폐] 이집트, 요르단, 모로코세계여행/정리 2012. 8. 30. 09:00반응형
여러 나라의 화폐를 직접 보고 만지며 사용해 보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재미였다.
아랍국가의 화폐는 그들의 언어만으로도 이채롭고 이국적이었다.
이집트. 이집트 파운드(POUND/EGP). 1파운드=230원(2009년 여행 당시의 환율)
특히 이집트는 그들의 엄청난 유물만으로도 그 어떤 나라의 화폐보다 예술적이었다.
지폐도 지폐지만 동전은 마치 피라미드 저 깊숙한 곳에서 가져온 고대의 보물 같았다.
요르단. 디나르(DINAR/JOD). 1디나르=1,777원
우리네와 비슷한 인물 지폐.
요르단 다음 방문국 시리아의 돈은 한 장도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그래도 일주일이나 머물렀었는데..
모로코. 디르함(DIRHAM/MAD). 1디르함=157원
'1,2,3...'으로 표기하는 숫자를 아라비아 숫자라고 하는데
아라비아 반도의 아랍국가들이 사용하는 아랍어에는 그런 숫자가 없었다.
물론 그들도 '1,2,3...'을 사용하긴 하지만 아랍어에는 그것과 다른 게 생긴 숫자가 있었다.
아라비아숫자와 아랍어, 둘의 관계에 대해선 검색이 더 필요하다.
아무튼 점을 찍어놓은 듯 한 것이 '0'이고
동그라미 같기도 하고 세모 같기도 한 계란 모양의 것이 '5'였다.
이집트와 요르단의 지폐에는 아라비아숫자와 아랍어 숫자가 병기되어 있었는데
모로코는 지폐에 아랍어 숫자를 사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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