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따라 세계여행::342일] 어제는 구룡반도, 오늘은 홍콩섬

1 0 . 0 4 . 1 0 . 토 | 중국 홍콩 China Hongkong


4월7일 밤에 홍콩에 도착.
4월8일 시차적응에 비중을 두며 가볍게 관광.
4월9일 본격적 도보 관광.


한자로 九龍, 영어표기는 Kowloon,
중국어식 발음은 주룽인 것 같고, 우리식으로 발음하면 구룡.

어제는 구룡반도를 싸돌아다녔다.
오늘은 홍콩섬을 둘러보기로 했다.

.8시 숙소에서 아침 식사.
.12시 넘어 외출.
.어제 구입한 물건 환불하려 했으나 불가, 교환.
.점심 식사 후 지하철 타고 홍콩섬.

.센트럴역에서 하차.
.웨스턴마켓쪽으로 갔다가 캣츠스트릿, 헐리웃스트릿.
.소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고 끝까지 올라갔다 시티은행 건물 있는 쪽으로 걸음.
.시티은행 건물의 스타벅스에서 유리병에 든 커피 홀짝.
.트램 탑승, 코즈베이역에서 하차, 소고백화점, 타임스스퀘어.

.밥 들어간 해물탕 비슷한 음식으로 저녁식사.
.빅토리아 피크.

중국과 영국, 과거와 현재가 곳곳에 겹쳐져 있던 홍콩섬.
같은 홍콩이지만 이층트램이 있고 없고의 차이만큼 구룡반도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던 홍콩섬.

중경삼림은 이제 기억의 저편에서 거의 다 지워져가고 있지만
부지런히 걸어다니며 그 아스라한 기억을 우리만의 추억으로 재편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