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토종볍씨를 파종했습니다. 그 종류가 꽤 많아 20여종 되는데, 사진은 그 중에 '각씨네'라는 이름을 가진 토종볍씨입니다. 그리고,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비'가 왔습니다. 성에 차진 않았고 더 내려줬으면 했지만 그래도 정말 '단비'였습니다. 내일 밭에 가면 오늘 내린 비를 머뭄고 한움큼 쑤~욱 자란 감자며 옥수수 그리고 채소들이 반겨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