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조제주/생활 2020. 5. 25. 10:36
제주, 세번째 집이사온 지 어느새 5개월이 넘었다. 그동안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했다. 하지만 완결되지 못하고 진행만 되고 있으니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듯 허무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5월이면 어느정도sunnyway.kr이것저것 문제가 많은 집이지만 그중 우선순위를 다투는 것 중 하나는 화장실 냄새였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 보며 하나씩 문제점을 잡아나갔지만 완전히 잡히질 않았다. 결국 정화조 청소까지 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정화조 청소가 가장 먼저 해 봤어야 할 일이었다. 후순위로 밀려난 이유는 전 주인의 언질 때문이었다. 전 주인은 정화조 청소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당분간은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될 거라 했다. 우리는 그 얼마 안 된 기간을 6개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