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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186일] 야간냉동버스세계여행/남미 2009 2011. 3. 29. 11:31
0 9 . 1 1 . 0 5 . 목 | 콜롬비아 카르타헤나(까르따헤나) Colombia Cartagena 여행중인 지금, 가급적이면 걷는다. 어쩌다 버스를 탄다. 어쩔 수 없을 때에만 택시를 선택한다. 여비 절약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걸음이 주는 재미가 있다. 버스 노선을 잘 몰라 물어보고 헤매고 하는 것이 번거로워 걷기도 한다. 택시는 비싸기도 하지만 때론 위험하기도 해 가급적 피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잡아타기만 하면 된다. 물론 버스나 지하철이 끊긴 직후 술자리를 파한 이들이 몰릴 때면 따블, 따따블을 외치고 행선지를 택시기사에게 먼저 여쭤보아야 할 때도 있고 아주 시골에서는 행선지에 따라 요금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타기만 하면 요금은 미터기가 알아서 계산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