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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9 0 6 2 2 월 케냐 나이로비의 맘에 들지 않는 숙소에서 그나마 위로가 되어주었던 작은 아기 냥이. 너무 작아 많은 사람이 오가는 숙소에서 혹시 발에 밟히지나 않을까 염려가 되었던 녀석은 이제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완전히 다 자라 어른냥이가 되었겠지. 세계 각지에서 오는 여행자들에게서 이쁨 받으면서 여전히 그 소파의 한켠을 차지하고 있을런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