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따라 세계여행::96일] 보스라 당일치기세계여행/중동 2009 2010. 7. 14. 15:45
0 9 0 8 0 7 금 | 시리아 보스라 Syria Bosra 꼼짝하기 싫을 정도로 덥지만 그렇다고 마냥 주저 앉아 있을 수 만은 없다. 이럴 때는 동행의 힘을 빌리는 것도 한가지 방법. 임선생님최여사님과 함께 민박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보스라(Bosra)를 다녀오기로 했다. 한때 찬호형의 에이전트이기도 했던 스캇 보라스 때문에 자꾸 보라스로 헛갈리는 보스라에 가기 위해 일단 버스터미널로 가는 택시를 잡아탔다. 가격흥정을 위해 조수석 창문에 얼굴을 들이댔는데 미터기가 보여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미터?미터? 하니 타라고 해서 덜컥 탔다. 출발하고 나서도 미터기를 돌리지 않길래 또 미터미터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노 프라블럼'. 바로 이 때,, '스토옵!!!'하고 차를 세웠어야 했다. 버스터미널에 도착하..
-
[해따라 세계여행::95일] 다마스쿠스 올드시티 그리고 고택세계여행/중동 2009 2010. 7. 11. 23:00
0 9 0 8 0 6 목 | 시리아 다마스쿠스 Syria Damascus 구시가지를 둘러보고 오후 2시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점심을 먹고 더위가 한풀 꺾이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6시쯤 야행성 동물 마냥 스르륵 나섰다. 낮에 미쳐 둘러보지 못한 올드시티로 다시 갔다. └ Khan As'ad Pasha. └ Khan As'ad Pasha. └ 골목길의 아이들. └ 1769년에서 1774년 사이에 지어졌고 최근에 복구된 집(Bait), Al-Sibai. └ 정원은 건물로 둘러싸여져 있고 가운데는 꼭 분수가 있다. └ 사무실로 사용중인 고풍스런 방. └ 천정이고 등이고 화려하기 짝이 없다. └ 또다른 공간의 천정. 론니플래닛 다마스쿠스 부분에 검지손가락을 끼우고 펼쳤다 접었다 하며 골목을 나긋하게 누비고 다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