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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화폐]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세계여행/정리 2012. 9. 9. 01:02
볼리비아. 볼리비아노(BOLIVIANO/BOB). 1볼리비아노=171원(2009년 여행 당시의 환율). 볼리비아 돈을 지갑에서 꺼냈던 일도 어느새 3년전이다. 세월은 기억을 야금야금 갉아먹었다. 사진으로 남겨놓은 지폐와 동전 외의 다른 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나마 사진으로 남겨진 50, 20볼리비아노 지폐도 사진을 보고서야 볼리비아 돈이 이랬어나 싶다.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는 말은 과하지만 남은 사진은 훌륭한 보조기억장치이며 여행의 소중한 부산물이다. 어쨌든 사진으로 남은 볼리비아 돈, 볼리비아노를 보니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다. 지폐도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동전은 새겨진 문양이 금액에 상관없이 동일하다. 심심하게스리... 칠레. 페소(PESO/CLP). 1페소=2.4원 칠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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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화폐] 이집트, 요르단, 모로코세계여행/정리 2012. 8. 30. 09:00
여러 나라의 화폐를 직접 보고 만지며 사용해 보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재미였다. 아랍국가의 화폐는 그들의 언어만으로도 이채롭고 이국적이었다. 이집트. 이집트 파운드(POUND/EGP). 1파운드=230원(2009년 여행 당시의 환율) 특히 이집트는 그들의 엄청난 유물만으로도 그 어떤 나라의 화폐보다 예술적이었다. 지폐도 지폐지만 동전은 마치 피라미드 저 깊숙한 곳에서 가져온 고대의 보물 같았다. 요르단. 디나르(DINAR/JOD). 1디나르=1,777원 우리네와 비슷한 인물 지폐. 요르단 다음 방문국 시리아의 돈은 한 장도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그래도 일주일이나 머물렀었는데.. 모로코. 디르함(DIRHAM/MAD). 1디르함=157원 '1,2,3...'으로 표기하는 숫자를 아라비아 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