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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295일] 멕시코시티 구석 구석세계여행/중미 2010 2011. 11. 24. 09:00
1 0 . 0 2 . 2 2 . 월 | 멕시코 멕시코시티 Mexico Mexico City 2월 17일 저녁에 도착한 멕시코시티. 18, 19, 20, 21일이 지나 22일이 되었다. 한가로운 시간 속에 여유롭게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한편으로 너무 여유로와 늘어지는 단점도 없지 않아 있다. 물론 그것도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게으른 우리는 숙소 제공 아침을 먹고 방의 양쪽 끝에 붙어 있는 각자의 침대 이불 속을 파고 들었다. 잠깐 눈을 붙인 후 일어나 어제 예약한 칸쿤(깐꾼 Cancun)의 로얄 솔라리스(Royal Solaris) 호텔에서 예약 확정 메일이 왔나 확인했지만 받은메일함에 새 메일은 없었다. 고객센터의 발빠른 응대에 익숙해 있던 한국사람은 얼른 다시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부킹닷컴에 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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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293일] 론리플래닛 도보관광세계여행/중미 2010 2011. 11. 17. 09:00
1 0 . 0 2 . 2 0 . 토 | 멕시코 멕시코시티 Mexico Mexico City 멕시코시티에서 칸쿤(깐꾼 Cancun)까지는 비행기로 가기로 했다. 물론 버스보다 비싸지만 버스비도 만만치 않았다. 20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고생을 감내하고야 말겠다는 다짐이 설 정도로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인터젯(Interjet)이라는 이름의 항공사가 싸다고 하는데 우리가 비행기를 이용할 날짜는 멕시카나(Mexicana)가 더 저렴했다. 멕시카나는 원월드 소속 항공사라 얼마 안되지만 마일리지 적립의 혜택도 볼 수 있었다. 멕시카나 홈페이지에 들어가 예매를 시도했다. 느린 인터넷 때문에 참을 인자를 몇 번이나 새기며 겨우 결제페이지 도달했다. 멕시코에 있으므로 지불국가를 당연히 멕시코로 선택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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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292일] 긴 박자세계여행/중미 2010 2011. 11. 14. 09:00
1 1 . 0 2 . 1 9 . 금 | 멕시코 멕시코시티 Mexico Mexico City 그제 4개월간 여행했던 남미를 떠났고 밤이 된 후 멕시코시티에 도착했다. 어제 한국 음식을 섭취하며 널널하게 여독을 풀었다. 여행 중에 여독을 푼다는 것은 말이 좀 안 되는 것 같고, 장거리 비행으로 쌓인 피곤을 풀었다고 해야겠다. 오늘 드디어 본격적인 멕시코시티 관광에 나섰다. 멕시코시티의 중심가, 그 중에서도 구시가지에 해당될법한 곳을 돌아다녔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구입한 론리플래닛(Lonely Planet) 멕시코시티편이 함께 했고, 지하철로 시작해 지하철로 마무리 했다. 역마다 고유의 상징이 있는 멕시코시티의 지하철. 역이름보다 심볼을 더 크게 표시해 놓았다.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Catedral 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