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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가주택 리모델링 3] 그동안 고생했어, 지붕제주/생활 2011. 10. 25. 23:34
본격적인 수리에 앞서 먼저 지붕을 걷어냈다. 건물 두 채 모두 지붕이 낡긴 했지만 돌창고의 것은 정도가 더 심하고 보수를 해서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있어 새로 씌우기로 결정. 몇십년동안 햇볕과 비와 바람을 맞아온 지붕이 해체되는데는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지붕마저 사라지니 당장은 더없이 남루해 보인지만 곧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며 새로웁게 변신하리라. 평면의 도면이 입체로 변하는 과정,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1 1 . 1 0 . 2 4 .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