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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 :: 숙소] 배짱장사 - 나이로비 부쉬하우스세계여행/아프리카 2009 2010. 4. 21. 09:00
몸바사에서 야간기차를 타고 나이로비에 도착한 7월3일. 어짜피 하루만 자고 내일 런던으로 떠날 것이기에 그냥 기차역 근처에 있는 숙소에서 묵을려고 무거운 배낭을 메고 역주변을 얼쩡거렸지만 우리가 원하는 가격대에서 제대로 된 곳은 찾을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시내에서 조금 거리는 있었지만 혹시나 하고 호스텔월드에서 보고 주소를 적어둔 곳으로 택시를 잡아타고 향했다. 하지만 2인실이 없었다. 난처해하는 우리에게 직원은 1인실이지만 두명도 잘 수 있는 침대라며 방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말대로 조금 좁기는 하지만 둘이서 붙어자면 큰 무리는 없는 침대. 밤새 기차를 타고 온 피곤한 몸을 어서 뉘고 싶은 생각에 어짜피 오늘 밤만 자면 되기에 머물기로 결정. 우리는 당연히 1인실에서 자니 2인실 가격에서 깎아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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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 :: 61일] 어중간세계여행/아프리카 2009 2010. 4. 19. 09:30
0 9 0 7 0 3 금 덜컹거리는 기차에서 역시나 잠을 설쳤지만, 아프리카 대륙을 달리는 기차에서 진한 커피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과일까지 챙겨 먹으며 지평선이 보이도록 펼쳐진 광활한 자연을 바라다 보는 이 장면은 분명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 나이로비몸바사 기차 1등석 내부 옷장 └ 나이로비몸바사 기차 1등석 내부 세면대 └ 나이로비몸바사 기차 1등석 내부 선풍기 └ 나이로비역 └ 숙소 근처 쇼핑몰로 가는 길 └ 케냐에서 먹는 타이식 볶음밥 └ Dormans라는 이름의 커피전문점 └ 카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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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길고양이 8] 케냐 몸바사 | 경계고양이/세계의길고양이 2010. 4. 18. 10:00
0 9 0 6 3 0 화 ~ 0 9 0 7 0 2 목 | 케냐 몸바사 Kenya Mombasa 몸바사에 도착한 첫날, 호텔에서 이 고양이를 봤을 때만 해도 참 반가웠다. 하지만, 그 날 저녁식사를 하면서부터는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고양이와 같이 살기 시작한 이후로 고양이에게 경계심을 가져보기는 처음이었다. 식사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두마리씩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식사가 나오고 나서는 그 수가 더 불어났다. 언제나 그렇듯 길고양이들에 대한 애처로움 때문에 음식을 조금씩 던져주는데 수가 많다보니 경쟁이 붙었고 서로 하악거리기까지 했다. 그리고 거의 우리를 에워싸다시피 하고서는 언제 던져줄지 노리고 있는 그들의 눈동자들이 부담스러웠다. 마치 식사하고 있는 사자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 같이.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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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케냐 나이로비 > 몸바사 | Rift Valley Railways여행/표_나라밖 2010. 4. 16. 09:30
0 9 0 6 2 9 월 | 0 7 0 2 목 잠비아와 탄자니아 간의 타자라 기차에 이은 아프리카에서의 두번째 기차여행. Rift Valley Railways 케냐 Kenya 나이로비 Nairobi 몸바사 Mombasa 1등석 7,320실링/인 (약 124,000원) (왕복) (석식, 조식 포함 / 식사는 선택사항) 편도 약15시간 소요 나이로비역에서 왕복표 예매 객실에는 2층 침대, 사다리, 옷장, 세면대, 선풍기 구비. 저녁식사 때 직원들이 침구를 펴 놓고 아침식사 때 걷어감. 몸바사에서 나이로비로 돌아올 때 동물들 봄. 관련 포스트 >> ①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