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따라 세계여행 :: 16일] 무심하게세계여행/아프리카 2009 2009. 7. 16. 23:00반응형
0 9 0 5 1 9 화사람은 좀처럼 살지 않을 것 같은 황무지.
그 허허벌판에 가로 놓인 길.
그 길을 따라 띄엄띄엄 놓여 있는 움막.
그 움막에서 공예품을 늘어놓고 파는 아이.
그 아이가 트럭을 타고 쏜살같이 지나가는 우리를 향해 손을 흔든다.
하루에 몇 대나 차가 지나갈까 싶은 그 황량한 길가에 서 있는,
하루에 몇 개나 팔 수 있을까 싶은,
그 아이에게 흙먼지만 잔뜩 끼얹은 채 무심하게 지나간다.반응형'세계여행 > 아프리카 2009'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따라 세계여행 :: 17일] 안 하느니만 못한 (2) 2009.07.20 [해따라 세계여행 :: 16일] 치타파크 (8) 2009.07.18 [해따라 세계여행 :: 15일] 마시멜로우 (4) 2009.07.14 [해따라 세계여행 :: 숙소] 업그레이드 (4) 2009.07.10 [해따라 세계여행 :: 14일] 스카이다이빙 (7) 2009.07.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