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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EV 전기차 운행 두 달째
    제주/전기차 2015. 11. 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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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EV,

    전기차 운행, 두 달.



    2015년 9월 3일에 차를 받았고

    2015년 11월 3일, 2천km 가까이 달렸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기온은 점점

    떨어져가고 있고 요즘은 최저기온이

    15도 안팎을 오가고 있다.


    많이는 아니지만 기온이 떨어지면서

    집에서 완속충전 후 표시되는

    주행가능거리도 조금 줄은 듯 하다.

    9월과 달리 요즘은 110km를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차에 별다른 문제는 없으며

    대체적으로 만족하며 타고 있다.


    밤 11시부터의 충전기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해 시간 맞춰 마당에 나가

    충전기 연결하고 충전시키는 것이

    다소 번거롭게 여겨진다.

    날씨가 더 추워지면 번거로움은

    한층 더 크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쏘울EV의 예약충전기능이 부럽다.



    -



    전기차 운행 두번째 달에

    다녀본 급속충전소.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급속충전기.

    곶자왈도립공원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비어 있길래 잠시 들러 충전을 했다.

    옆에 예약충전기능이 있는 쏘울EV가

    주차되어 있었다.





    람사르습지 급속충전기.


    전기차를 타고 어디 멀리 가게되면

    급속충전기 설치 장소부터 

    찾아 보게 된다.


    이 날도 오랜만에 제주도 동쪽에

    다녀올까 하며 급속충전기를 찾다

    '람사르습지'라는 단어가 눈에

    띄여 여행지로 선택했다.

    충전도 하고 습지도 둘러보고.


    급속충전기를 염두에 둬야하는 것이

    번잡하게 여겨질수도 있는데

    이렇게 마음에 품어뒀으나 기억에서

    잊혀진 여행장소를 발견하게 되었으니

    꼭 단점으로 볼 일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에는

    '람사르습지'로 표기되어 있는데,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곳이므로 틀린 것은

    아니나 이 곳의 정식명칭은 

    동백동산습지센터 주차장이다.


    찾아보니 2014년 11월 즈음에 센터와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된 듯 하다.

    대부분의 급속충전기에는 금속재질의

    비가림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곳은 나무로 지어져 있었다.






    제주현대미술관.

    관람하러 갔을 때에도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들렀을 때에도 번번히 다른 차가

    충전중이어서 그냥 돌아서야했는데

    이 날은 비어 있어 충전을 했다.




    그 외에 한림읍사무소와

    제주도청에서 충전을 했는데

    이 두 곳은 충전기가 열을 식힐 틈이 

    없을 것 같은 정말 HOT한 곳이었다.

    대기 없이 바로 충전할 수 있으면

    복 받은 날로 여겨도 될 만한 곳.


    내년에 공용충전기를 유료화한다는데

    그와 더불어 충전수요가 많은 곳에

    급속충전기 설치도 시급히 

    이뤄져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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