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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야 아홉시뉴스를 서울의 아나운서들이 끝까지 진행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그 지역 방송사의 아나운서들이 뉴스 후반부를 맡아 지역소식을 알려준다. 여러 지역의 자체제작뉴스를 봐 왔지만 제주도에는 여타 지역과 다른 한가지가 있었다. 뉴스 시작 전 오늘 관광객이 몇 명 왔고 어제 보다 몇명 줄고 늘었는지를 마치 증시와 환율지수를 보여주듯이 알려줬다. 제주도에 머무는 동안 은근 기다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