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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 :: 48일] 결정, 마사이마라로..세계여행/아프리카 2009 2010. 2. 4. 09:00
0 9 0 6 2 0 토 아프리카 여행에서 가장 큰 기대를 한 것은 다름 아닌 사파리. 동물의 왕국에서나 보던 장면들을 우리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꿈 같은 이야기. 하지만, 고민이 하나 있다. 그 사파리로 유명한 탄자니아의 세렝게티와 케냐의 마사이마라 중 어디로 갈 것인가.. 서로 각기 다른 장단점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고민의 더 큰 요인은 도대체 우리가 가는 시기에는 어느 쪽에서 더 많은 동물을 볼 수 있느냐는 것. 국경으로 나뉘어져 있을 뿐 하나의 초원인 세렝게티와 마사이마라를 동물들은 먹이를 찾아 시기에 따라 이동을 하는데 이것저것 뒤져봐도 이동시기에 대한 얘기가 조금씩 달라 좀처럼 감을 잡기가 힘들다. 거기다 케냐는 가이드북도 아직 못 구한 상태고 숙소에서 무선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