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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316일] 쿠바를 떠남과 동시에 아픈 소식세계여행/중미 2010 2012. 4. 5. 13:18
1 0 . 0 3 . 1 5 . 월 | 쿠바 아바나 -> 멕시코 칸쿤 Cuba Habana -> Mexico Cancun 쿠바에서의 마지막 식사. 주인 후고는 어제 아침식사 때는 내놓지 않은 계란 후라이를 차려줬다. 어제 아침식사 때는 과일로 파파야와 구아바를 줬었다. 라니는 구아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후고에게 양해를 구하고 물렸었다. 오늘을 바나나를 줬다. 나름 신경을 쓰는 것 같아 흐뭇했다. 짧은 시간이었고 아마도 다시 만나기는 어려울테지만 아무튼 반가운 인연이었다. 중앙공원쪽으로 걸어나와 택시를 찾았다. 공항까지 25CUC를 부르는 택시도 있고 20CUC를 부르는 이도 있었다. 인터넷에서 봐 둔 것으로는 15CUC였다.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클래식카라고 해야하나 올드카라고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