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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7 1 1 2 0 T U E 어느새 도쿄에서 맞는 세번째 날.. 그 세번째 날은 하라주쿠에서 시작. 고풍스런 하라주쿠역에서 내려 찾아간 메이지신궁.. 메이지 일왕과 그의 부인을 뫼시는 신사이자 도쿄 최대의 신사라고.. 입구부터 펼져진 정말 오래된 듯한 울창한 나무들이 맘에 쏙 든다. 좀 걷다 보니 출출하야 휴게소 식당에서 해산물 튀김이 들어간 메밀우동 한 그릇.. 그리곤 다시 신사 구경.. 갖가지 채소를 무슨 행사에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