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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병원,, 빨리 나아야할텐데...고양이/쿠키와지니 2010. 12. 8. 00:46반응형
2003년 쿠키가 지니를 낳을 무렵을 빼곤
여태까지 병원은 거의 모르고 지내 참 고마웠다.
그런데, 몇일전부터 오른쪽 눈에 맑은 눈물이 아닌 고름 같은 것이 맺히더니
급기야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제대로 오른쪽 눈을 활짝 뜨지 못하고 있었다.
서둘러 집 주변에 고양이를 잘 보는 동물병원을 동호회에서 검색하고
벽장에 넣어두었던 이동장을 꺼내 들어가기 싫어하는 걸 밀어넣어 병원에 갔다.
다행히 심각한 것은 아니고 결막염인 것 같다면서 주사 한 방 맞고
먹는 약과 안약을 처방 받고 왔다.
자고 일어나니 한결 나아지긴 한 것 같은데 아직도 눈이 짝짝이다.
어서어서 나아서 예전처럼 왕방울만하게 똘망똘망하게 크게 떠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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