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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 :: 17일] 사파리 개시세계여행/아프리카 2009 2009. 7. 22. 23:00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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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파리!!
아프리카에 온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는 사파리.사냥본능과 질주본능을 상실케하는 좁은 우리 속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속에서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아가는 동물들의 리얼 야생 다큐멘타리를 드디어 보러 온 것!
에토샤 국립공원에 들어서자 마자 우리는 한 열흘은 굶주린 사자 마냥 어디 동물들 없나 하고 눈알을 굴려댔다.오후 늦게 와서, 또 아무래도 사자, 표범, 치타 같은 포식자들은 개체수가 적어 보지 못하고
일단 맛보기로 얼룩말, 스프링복, 누우 같은 초식동물만 봤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이었다.줄지어 물을 먹으러 가는, 생각보다 다리가 짧은, 하지만 그 무늬는 환상적인 얼룩말.
엄마와 나란히 풀을 뜯고 있는 아기 얼룩말.
날씬한 다리에 탄력 있는 근육을 가진 스프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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